친구가 저번주 주말에 고척에서 콘서트한 돌 팬인데 티켓팅 부탁해서 내가 양일 다 잡아줬어 첫날 1층 3열 막날 1층 테이블석 잡아줬거든

근데 친구가 나랑 상의도 안하고 막날 티켓을 양도 해버림 이유 물어보니깐 엄마가 가지말라고 했다며 가족여행 잡아놨다며 해서 그 부분은 이해하겠는데 나도 저 자리 잡아서 정말 기분좋았거든

그리고 양도도 원가양도 안하고 플미 붙여서 양도해서 기분이 더 찜찜하다고 해야하나 그래서 다음부터는 안해주려고해

티켓팅날 둘이 정말 소리지르면서 방방뛰었는데 나한테 말도 없이 팔아버려서 서운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