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덬 일단 숱이 남들보다 3배정도 많고, 반곱슬을 가지고있는 덬임
그래서, 파마, 단발, 숏헤어, 염색을 함부로 못 함 언제나 길이는 어깨길이임
정기적으로 머리숱 안치면 목에 무리가오고, 머리한번 잘 못 묶으면 그날 하루종일 지옥임
그런데도 왜 기르냐
이 숱많은걸 어따 써먹을수도 없는데 기부나 한번 해볼까 해서
매번 자를때마다 돈은 돈대로 나가서 나중에 한번에 싹뚝 해보게(몇천원안하는 미용실에서 자르는데 아까움ㅠㅠ)
지금 나덬키가 160도 안돼는 쪼꼬미야..(동생한테 작다고 비웃음당하고있다.....)
한 2~3년 기르면 되나? 하면서 지내고있음
그리고 엄청무거울때 싹뚝해서 머리 한번에 싹뚝해서 가벼워진걸 느껴보고싶음ㅋㅋㅋㅋㅋ
지금 내 머리카락 둘레는 검지와 엄지가 손가락끝만 맞붙는 두께임. 지금이라도 자르고싶은 마음은 굴뚝같은데 한번 해보고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