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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공연 소규모 오케스트라 덬의 관악 경험담+악보 구하는 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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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2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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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theqoo.net/702476070

이 글 보고 관악덬으로서 뽕차올라 글을 새로 찜

근데 나도 취미고.. 심지어 난 아마오케 정도도 아니고 앙상블?초초초소규모 오케에서 활동해서ㅠㅠㅠ쓸 게 없더라고ㅠㅠ

그냥 내 경험을 최대한 털어볼게... 유용한 정보를 기대하진 마....

소규모에서 활동하느라 얻은 악보 구하는 소소한 팁?도 적을건데 이건 아마 관악 입문하는 덬들에겐 쓸모 없을 거 같아서ㅠㅠ

앞부분만 읽어도 돼!




☆플룻☆

제일 대중적이고, 관악 중에 악기 가격도 그나마 제일 부담없음(물론 연습용 얘기)

소리 내는 것도 어렵진 않아!

하지만 예쁜 소리를 내는 건 천지차이.... 플룻 못불면 진짜 쇳소리 난닼ㅋㅋㅋㅋㅋ

모든 악기가 똑같겠지만 <독학ㄴㄴ+연습량>으로 결정되는 차이^^

사실 나도 플룻은 안해봐서 자세히 못적는거 미안하닼ㅋㅋㅋㅋ 댓글로 추가하든가 하겟음..


☆클라리넷☆

징징이가 부는 악기, 나덬이 부는 악기

플라스틱으로 된 연습용도 있고, 나무로 된 건 기본 100만원선..?

또 이건 리드악기라 리드 값도 지속적으로 들어감. 10개에 2만원 꼴

마찬가지로 소리 내는 거 자체는 어렵지 않지만 예쁜 소리는 연습 마니마니 필요. 그리고 삑사리가 진짜 잘 나는 악기

호흡량이 진짜 많이 들어가! 플룻보다 숨 훨씬 많이 들어갘ㅋㅋㅋㅋㅋ

플룻이 숨을 조절해가면서 분다면 클라는 내가 분 숨이 그~대로 빠져나간다고 보면 됨ㅋㅋㅋㅋ

그래서 아무래도 남자들이 많이 하더라. 아 근데 난 여덬임!

혹시 소규모 오케스트라여서 직접 악보를 옮겨야 한다면 좀 귀찮을 수 있음. 이조악기라서 다른 악기들하고 조가 다르거든ㅠㅠ

악보에 클라리넷 편성이 돼 있음 다행이지만, 아닌 경우는 직접 따서 조를 옮겨줘야 하는 수고를 해야 해.

실력이 좋다면 눈으로 바로바로 읽으면서 할 수도 있지만 솔직히 이건 전공자쯤 돼야 가능하다고 봄ㅋㅋㅋㅋㅋ


☆오보에, 바순☆

멋있지만 하기는 어렵...

난이도는 둘째치고 일단 악기 가격이 천지차이로 뛰어서ㅋㅋㅋㅋㅋ

그리고 오보에는 겹리드라 리드 값이 2배! 또 불기도 어어엄청 힘들다고 하더라고.. 클라리넷의 4배쯤?

근데 소리는 진짜진짜 좋다....

바순은 나도 실제로 본 적 없는뎈ㅋㅋㅋㅋ 이하생략.. 소리는 진짜 좋아2222




☆악보 구하는 사이트☆

쉬운 클래식, 뉴에이지 중심으로!

악보바다: 제일 쉽게 구할 수 있는 곳인데 오케는 가뭄ㅠㅠ 유명한 OST들은 피아노+다른 악기 듀엣 구성으로 많음

사운드포스트: 현악 중심이긴 한데 장르 꽤 다양하게 있음. 사실 자세히 안봤다..

IMSLP: 클래식은 거의 다 여기 있음. 뉴에이지 같은 건 업따

악보가 아무리 찾아도 없어요:

1) 악보바다, 블로그 등에 의뢰(가격 꽤 비쌈)

2) 직접 딴다(뉴에이지는 유튜브에 악보 있을 수도 있음. 보고 따는 건 수월함)

오케스트라 악보가 없고 듀엣,트리오 악보만 있을 경우 여기에 살을 붙이는 식으로 옮길 수도 있다


☆악보 만드는/옮기는 프로그램☆

크게 NWC, 피날레, musecore 등이 있는데

난 어쩌다 뮤즈스코어로 입문을 해서 계속 이거 쓰고 있지만

앞의 2개가 많이 쓰일뿐더러 악보 만들기도 더 편하다고 들었으므로 입문자들은 앞으로 가세요

난 주로 클라리넷 악보 이조하거나 악보 딸 때 쓴당



쓰고 보니 이게 무슨 팁인지 잘 모르겠다... 과연 참고할 덬이 있을깤ㅋㅋㅋㅋ

관악이든 악보든 궁금한 거 있으면 댓글 달아줘! 아는 선에서 최대한 답변해 줄겤ㅋㅋㅋㅋ

특히 클라리넷 얘기는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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