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게 보다가 결말로 갈수록 너무 불편했음
맥어보이 연기는 역시 개쩜 역시 내배우♥
불편했던 건 개인이 삶에서 느끼는 고통의 정도를 비교할 수 있는가, 란 지점..
여자애 둘 중에 한명이 좀만 더 말빨 쎈 애였으면 니가 뭔데 날 판단해 (feat.제시) 였다
물론 맥어보이나 여주가 심한 일을 겪은 건 맞지만 그렇다고 그 여자애 둘이 맞게 된 결말이 정당한 건 아님
마냥 행복하게만 사는 사람이 어디 있겠으며 인생은 멀리서 보면 희극 가까이서 보면 비극인데..
감독이 무슨 말을 하려 했던 건진 모르겠다만
학대받은 자들의 다른 자들에 대한 복수와 응징을 보여준 거라면 불편한 영화일 뿐이고
역설적으로 이게 잘못된 거란 걸 보여주려고 한 거면 케빈이 비스트가 된 채 살았어도 안되고 뭣보다 할머니가 죽었어도 안 됨
3편으로 이어가서 브루스윌이랑 맥어보이 대결을 어떻게 찍으려고 감독이 무리수를 둔 느낌
차라리 비스트를 죽이고 여주랑 할머니를 살렸으면 뻔해도 고개를 끄덕였겠다
할머니 죽는 지점에서 너무 어이가 없었어
맥어보이 연기는 역시 개쩜 역시 내배우♥
불편했던 건 개인이 삶에서 느끼는 고통의 정도를 비교할 수 있는가, 란 지점..
여자애 둘 중에 한명이 좀만 더 말빨 쎈 애였으면 니가 뭔데 날 판단해 (feat.제시) 였다
물론 맥어보이나 여주가 심한 일을 겪은 건 맞지만 그렇다고 그 여자애 둘이 맞게 된 결말이 정당한 건 아님
마냥 행복하게만 사는 사람이 어디 있겠으며 인생은 멀리서 보면 희극 가까이서 보면 비극인데..
감독이 무슨 말을 하려 했던 건진 모르겠다만
학대받은 자들의 다른 자들에 대한 복수와 응징을 보여준 거라면 불편한 영화일 뿐이고
역설적으로 이게 잘못된 거란 걸 보여주려고 한 거면 케빈이 비스트가 된 채 살았어도 안되고 뭣보다 할머니가 죽었어도 안 됨
3편으로 이어가서 브루스윌이랑 맥어보이 대결을 어떻게 찍으려고 감독이 무리수를 둔 느낌
차라리 비스트를 죽이고 여주랑 할머니를 살렸으면 뻔해도 고개를 끄덕였겠다
할머니 죽는 지점에서 너무 어이가 없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