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까야 같은 술집, 옷가게, 새로운 밥집, 카페 같이가면
엄마가 엄청 좋아하더라
젊은애들만 오는데라고 생각했나봐
처음엔 '엄마가 이런데 와도돼?' 하는데 막 슬프고 짜증났음
엄마 고등학교도 못가고 어릴때부터 공장일하다 결혼하고 나 낳은거라
제대로 놀아보지도 못하고 친구도 다 연락 끊기고 맞벌이로 계속 일만 했거든ㅜ
그래서 더 여기저기 데리고 다니면서 신문물 주입해주고있어!
엄마가 '야, 너덬에 이런데도 다 와본다~' 해주면 무묭이 굉장히 행복해짐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