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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일본취업 준비하는 덬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는 후기 (긴글주의) +질문에 대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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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4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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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3월에 시작해서 올 해 7월에 취활 끝내고 지금은 입사연수 받고 있는 덬이야. 참고로 나덬은 지여인 (지방대 여자 인문대) 이고 회사는 IT컨설팅 업계임. 

그래서 일본 취활 준비하는 덬들한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음 하는 마음에서 써 볼게.




1. 일어

나덬은 태어나서 일어를 공부해 본 적이 없었어. 나덬은 단지 여돌을 좋아하는 미생덬에 불과했음. 그러다 48사단 덬질을 하게 되는데 일어를 못하니까 너무 빡이 쳐서 혼자 독학으로 일어를 시작함. 그러다가 이게 좀 아까워서 일본취업으로 관심 가지고 준비한 케이스임. 국내 취준에도 너무 신물이나기도 했고. 여러분 덬질이 밥 먹여주냐고 누가 묻거든 먹여 준다고 말하세요. 암튼. 2016년 3월부터 그렇게 공부를 하다가 4개월 만에 JLPT2급에 합격하고 오만방자한 태도로 그 해 겨울에 1급 쳤는데 당연히 떨어짐. 근데 이 놈의 시험이 1년에 2번 뿐이잖아? 17년 7월에 1급 따고 이력서 쓰면 이미 취업은 저멀리 떠나고 없는 거임. 그래서 걍 2급 가지고 도전하기로 함. 무식하면 용감하다잖아


2. 이력서 & 엔트리시트

일본 기업의 이력서와 엔트리시트는 우리나라 취준이랑은 스타일이 또 달라서 처음에 엄청 헤맴. 그래서 찾은 방법은 구글링. 일본인들 합격 엔트리시트를 죄다 출력해서 하나하나 다 읽고 문장 구성은 어떻게 했는지, 소재는 뭘로 쓰는지를 다 분석함. 그래서 일단 어떻게 해서 쓰기는 썼는데 주변에 일어 전공자도 없고, 일본에 취업한 선배도 없고 일본인 친구도 없어서 첨삭 받을 길이 없었음. 그래서 또 생각한 것은 취업 박람회와 세미나였음.


3. 박람회, 세미나, 상담회

일단, 나 덬이 참가하거나 참고한 박람회등에 대해서 소개함.


<박람회>

"글로벌 취업 상담회"

: 코트라에서 운영하고 1년에 두 번 상반기(5월), 하반기(10월~11월)로 나눠서 개최함. 질보다는 양으로 승부한다는 느낌이 좀 강함. 후기를 보면 평이 그렇게 좋지 않음. 코트라에서 공고한 사항과 기업이 말하는 것이 상이한 경우가 꽤 있음. (ex, 코트라에는 정사원 채용이었는데 현장에 가보니 담당자는 파견직을 채용한다던가) 상담회 이름에도 알 수 있듯 일본취업만을 위한 박람회가 아님. 유럽, 미주, 아시아 등 각 국의 기업들이 인재를 채용하는 형식. 하지만 일본 기업의 비율이 높긴 함.


"커리어 인 재팬"

: 한국무역협회와 마이나비 코리아가 함께 공동으로 주최하는 일본취업박람회. 일정은 서류접수를 5월부터 받아서 6월에 면접을 실시하는 형태. 단, 커리어 인 재팬 같은 경우는 본인이 지원한 회사들 중 1곳이라도 1차 서류과정을 통과하지 못하면 박람회 자체에 참여 할 수가 없음. 서류합격을 한 사람에 한해서 네임택이 발급되고 그 네임택이 있어야만 박람회장 입장이 가능함. 


"기업 설명회"

: 글로벌 취업 상담회 같은 경우는 기업들이 따로 한국에서 취업 설명회를 개최한 경우도 있어. 물론, 서울에서 개최하지만 본인이 지원한 회사가 설명회를 개최한다면 무조건 참석해야 함. 가면 여러가지로 정보들을 많이 얻을 수 있고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 등에 대한 팁도 구체적으로 얻을 수 있음.


"마이나비 국제파 엑스포"

: 이건 국내가 아니라 일본 현지에서 외국인을 상대로 5월에 개최되는 취업 박람회. 기업수도 훨씬 많고 규모도 훨씬 큼. 단,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기업에서 바라는 기대치도 평범하지는 않음. 일본에 있는 각 국의 유학생들이 취업하려고 모여드니까 경쟁상대가 훨씬 늘어남. 하지만 그만큼 메리트도 있을 수 있음. 도쿄하고 오사카에서 다른 날에 개최 됨.


이 두 개 말고도 글로벌터치나, 다른 곳에서 열리는 박람회도 많으니까 검색해서 일정을 체크하는 것이 중요함!


<교육 및 세미나>

"일본취업 성공전략 설명회"

: 주로 3월에 열리는 설명회로 위에 말한 커리어 인 재팬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음. 또한 일본의 경제현황, 취업현황 등을 전문가들이 설명해줌. 또 취업에 성공한 사람들이 본인의 사례를 발표하고 취활생들의 질문에 응답해주는 형식임. 


"해외 취업 아카데미"

: 서울 K-Move Center에서 4일 간 (하루 약 2시간) 진행하는 취업 아카데미야. 일본 취업으로 신청해서 들으면 이력서 작성부터 모의면접까지 알려주는데 개인적으로 나덬은 이 아카데미 전혀 도움이 안 됐음. 사람마다 차이가 있으니까 프로그램 내용보고 신청하면 될 것 같아.


"일본 취업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 커리어 인 재팬 서류전형이 시작되기 전에 개최되는 교육 프로그램이야. 현직에서 근무하는 일본인을 강사로 초청해서 (취업이나 인사 전문가들) 기업 분석, 이력서 작성, 면접 태도, 엔트리시트 첨삭, 모의면접까지 모든 걸 봐주는 프로그램. 3일동안 하루에 7시간씩 진행하고 모든 프로그램을 수료하면 수료증을 발급해줘.  



이 쯤 설명하고, 우선 3월에 열린 일본취업 성공전략 설명회에 갔음. 맨 앞자리에 앉아서 열심히 듣고 메모하고 궁금한 걸 물어보기도 했어. 발표 마지막에는 이메일 주소를 알려주면서 더 궁금한 점이 있으면 물어도 된다고 해서 그 분들에게 모두 메일을 보냈음. 어떻게든 인맥을 만들어야 했으니까. 일본경제학부 교수님께는 아베노믹스에 관한 정보를 얻고, 일본 현직에서 근무하는 컨설턴트에게는 이력서와 엔트리시트의 첨삭을 부탁함. 목마른 놈이 우물을 파야 됨. 예의 갖춰서 도움을 청하면 다들 나몰라라 거절하고 외면하지 않더라. 그렇게 도움을 받아서 나는 이력서하고 엔트리시트를 전부 싸악 뜯어고쳤어. 


그리고도 수시로 구글링해서 엔트리시트 수기 읽고, 마이나비에서 출간한 엔트리시트 작성하는 책도 사서 읽었어. 시간만 나면 계속 고쳤어. 왜냐면 나는 일본어를 쥐뿔도 할 줄 몰랐잖아. 말하고 듣기만 할 줄 알았지 문법을 잘 모르니까 글을 쓰는게 엉망이었음. 아무튼 그러면서 계속 첨삭도 받았음. 그리고 5월 글취상에 이력서를 접수 했는데 면접에서 다 떨어지는 거임. 내가 너무 서류전형에만 목을 메고 있었으니 당연했음. 


4. 면접준비

5월 글취상에서 3군데 면접을 보고 전부 다 불합격을 받고 이번엔 합격자 면접 후기를 찾아 읽었지. (한국인/일본인 합격자 수기 다 읽음) 그 자료를 다 긁어모아서 나름대로 면접 질문과 답변을 만들어서 그걸 연습했어. 카메라로 내 모습을 계속 찍어가면서 어색하지는 않은지 체크하고. 혼자 있어도 카메라가 앞에 있다고 생각하면 뭔가 긴장되니까 그 긴장감을 잃지 않아야 했거든. 가장 중요한 게 의식의 흐름대로 아무말 대잔치를 열면 안 된다는 거야. 잔치가 열리는 순간 걍 망함. 글을 짜임새 있게, 조리있게 말하려면 긴장감에 익숙해져야 해. 


그렇게 혼자서 연습하다가, 5월 말에 개최된 일본 취업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했어. 이 교육에서 도움을 많이 받았어. 취활하고 있는 다른 사람들하고 다 같이 준비하는 것도 자극이 많이 됨. 엔트리시트 교정도 해주고, 모의 면접도 2회정도 진행해. 리크루트 슈트는 어떻게 입는게 좋고, 면접매너나 인사방법 까지 세세하게 잘 알려주거든. (단, 수업은 일어로 진행되고 참가자 전원 일어로 의사소통 해야함. 이러면서 또 일어실력이 늘기도 했음) 수업이 끝나고 나면 서류 접수가 시작될 때 까지 또 혼자서 엔트리시트와의 싸움이 시작 됨.


5. 내정

그렇게 인고의 과정을 거치고 나는 총 7개 회사에 이력서를 내고 4개 회사에서 서류합격을 통지받았음. 그래서 하루에 4개 기업을 한 번에 1시간 간격으로 면접을 보게 됐어. 각 기업에 대한 조사는 필수니까 따로 언급안함. (이건 반드시 해야하는 거고 기업별로 대답은 달라야 하는 게 당연). 내가 설명회에 갔을 때 들었던 말 중에


"여러분 제발 면접에 자신감을 가지고 가세요. 나는 뛰어난 인재라고 어필하세요. 일본기업은 한국으로 인재를 모시러 온 겁니다."


라는 말이 아직도 기억에 남아. 그리고 이 말이 면접에 자신감을 엄청 불어 넣어줬거든. 그래, 이 사람들은 비행기 타고 여기까지 와서 우리를 데리고 가고 싶은거야 쫄지말자. 그 마인드로 면접을 시작했음. 내가 주로 받았던 질문들을 생각나는 대로 정리해볼게


1) 왜 일본에서 일하고 싶은가

2) 회사에 들어와서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가

3) 왜 이 업계를 선택하게 되었는가

4) 일을 시작하면 본인이 생각한 것과 다를 수도 있다 괜찮겠는가

5) 언제 한국으로 돌아갈 생각인가

6) 본인의 장단점

7) 주변 친구들이 당신을 어떻게 평가하는가

8) 일본어는 어떻게 공부하게 되었는가


이 정도였던 것 같아. 기본적으로 기업조사, 시장조사, 동향파악을 철저하게 하지 않으면 형식적인 답변들이 나올 수 있는 질문들이었다고 생각해. 특히, 1번 질문에 대해서 답변할 때 조심해야해 '일본이 좋아서' '일본 문화가 좋아서' '일본에 살았는데 좋은 기억이 남아서' '애인이 일본에 있어서' 등등 이런 답변하면 주최측에 컴플레인도 들어온다함 ㅋㅋㅋ 


질문 중에서 4번 질문에 내가 대답한 걸 살짝 적어볼게


회사에서의 일 뿐만아니라 살아가면서 모두가 본인이 하고 싶은 일만 하며 살아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하고 싶지 않은 일도 하며 살아야 하고 그래야만 본인이 원하는 것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나 역시 그렇게 살아왔기 때문에 그런 것은 그렇게 문제가 되지 않을 거라고 본다. 물론 어려운 일과 마주하겠지만 그럴 땐 선배, 동료와 함께 상의하며 해결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그렇게 면접을 보고 1곳을 제외하고 3곳에서 내정통지를 받고 지금 회사를 선택했음. 취활하는 동안 하루에 거의 3시간 4시간 자면서 했던 것 같아. 이 취활을 하는 모든 과정에 일어공부를 병행하면서 준비해야 했거든. (여담으로 기업에 합격메일 받고 7월 JLPT시험에서 1급 땄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까지가 내 후기의 끝이야. 최대한 짧게짧게 쓰려고 했는데도 이지경이다.... 인문대 생 딱지도 떼야할듯... 아무튼, 일본취업 준비하는 덬들. 불합격 통지 받았다고 좌절하지마. 거기서 고쳐나가면 얼마든지 발전할 수 있는거니까. 얼른 내정받아서 같이 일본에서 일하자!



참고 할 만한 사이트


<국내>

(1) 월드잡 플러스

코트라에서 운영하는 해외취업 홈페이지.


(2) 네이버 도쿄무역관 카페

월드잡 플러스와 함께 연계해서 자주 봤던 카페임. 일본취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서로 질의하고 대답하고 후기 등이 올라 옴. 대충 한국인들이 일본취업을 하면서 어떤지 반응 정도 살피는데에 참고함.


(3) 잡투게더

한국 무역협회에서 운영하는 해외취업 홈페이지


(4) 네이버 카페 마이나비 코리아 

마이나비 한국지사 네이버 카페 구인공고글이 올라옴


(5) 글로벌터치 코리아

일본 기업의 채용정보가 올라오고 꽤 좋은 기업들의 구인공고를 볼 수 있다는 평.


<일본>

(1) 민나노슈카츠 https://www.nikki.ne.jp/

신졸자들의 정보공유 및, 실제 면접이나 내정자들의 ES 정보 등을 얻을 수 있음. 단, 회원가입이 조금 까다로운 면이 있음. (현지 주소가 일본이어야만 가입이 가능.)


(2) 슈카츠의 카미사마 http://www.shukatsu-kami.jp/

SPI 및 웹 테스트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사이트


(3) 웹 테스트 및 SPI3 기출 문제 등을 볼 수 있는 사이트들

http://jyosiki.com/spi/SPI_WEBtesting.html

http://saisokuspi.com/higengo/suironn/

https://www.win-kanata.com/spi-program/


(4) 일본기업 평판을 알아볼 수 있는 사이트

Vokers https://www.vorkers.com/

onecareer https://www.onecareer.jp/

회사의 평판 https://en-hyouban.com/


(5) 엔트리시트 작성 팁

http://kenjasyukatsu.com/es-taisaku




▼ 2017.11.30 / 질문에 대한 답변


Q. 연령대가 어떻게 돼?

A. 20대 후반 (내일모레 서른). 나이 때문에 걸려서 못하겠다, 망설여진다 이런 건 핑계라고 나는 개인적으로 생각해. 정말 하고 싶으면 일단 시작부터 하는 게 중요하다고 봐. 내가 그 일을 못하는 이유가 백 가지 보다 내가 해야 할 이유 한 가지에 초첨을 뒀으면 좋겠어.


Q. 스펙은?

A. 이력서에 기입한 기준으로 JLPT N2, 컴퓨터 자격증 몇 가지


Q. 졸업하고 1년 안에 취업하는 분위기라던데?

A. 해외취업인 경우에는 졸업 후 2년이 마지노선으로 보는 분위기. 단, 졸업 후 기간동안 자신이 뭘 했는지를 확실하게 말할 수 있어야 함. 만약, 해외여행을 다녔다면 여행의 목적과 얻게 된 점 등등. 공부를 했다면 결과물이 있는 편이 더 설득력 있음. 아무것도 하지 않고 놀았다면.. 그건 나도 조언이나 도움을 줄 수가 없어.. ㅠ


Q. 경력직도 가능?

A. 신입 및 경력직 채용을 같이 하는 기업도 있음. 채용공고별로 상이하기 때문에 본인이 공고를 확인하여 지원해야 함. 단, 기졸자 및 경력자 채용을 하지 않는 졸업예정자(신졸) 채용만 하는 경우도 있음.


Q. 왜 일본에서 일하고 싶은지에 대한 질문

A. 진짜 막연하게 일본이 좋아서, 일본에서 살고 싶어서 취업 준비하는 덬들 있다면 그만두라고 말하고 싶음. 실상을 알게 되면 실망할 가능성이 크고, 자국을 떠나는 순간 헬게이트 열리는 건 당연한거임. (급여, 원천징수, 교통비, 월세 등등) 막연한 기대감만으로 취활을 시작하지 않았으면 함. 그리고 이런 식의 답변은 그다지 설득력이 없어서 면접관의 관심을 끌지 못하는 것 같음. 정답은 절대 아니지만 내 경우를 예로 들어서 말해주자면 일본은 비전공자에게도 문을 열어주고 인재교육에 투자를 많이하는 기업문화가 자리잡혀있는 게 나한테는 기회라고 생각했기 때문이고, 일본의 경제구조, 미래전망 등에 관심이 많았기 때문임. 이런 이유들을 토대로 답변을 했음. 



스크랩 수가 엄청나서 깜짝놀랬어.. 별로 많이 쓴 것도 없는데.. 도움이 됐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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