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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혼자서 컴퓨터 부품 업그레이드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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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4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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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전 싼 값에 맞춘 조립컴임 


심즈4 하면서 항상 그래픽카드가 딸리는 거 같다고 생각을 해와서 


항상 업그레이드가 고팠어ㅠㅠ


하드도 딸랑 500기가ㅠㅠㅠ 덬질에 지장ㅠ


외장하드 두어번 사봤는데 두 번 다 고장남ㅋㅋㅋ큐ㅠㅠㅠㅠ



나 참고로 램추가 정도만 옛날 옛적에 해봄....


그래서 모 게시판에 업그레이드 추천 견적을 물어보는데


씨피유랑 그래픽카드 바꾸려면 메인보드까지 다 바꾸라는 컴팔이의 댓글만 달림 


아니 난 업그레이드가 하고 싶다고ㅗㅗ 


피의 구글링으로(도움안되는 컴팔이샛끼) 내 메인보드가 지원 하는 것 중에 중상급이면서 적당히 무난한(평 많은) 부품으로 고름 


드디어 오늘 옴...! 


원래는 부품만 내가 사고 조립은 맡기려고 하다가 


컴퓨터 부품 조립 관련 영상들이 유툽에 많아서 한번 해봐??? 하고 오늘 도전!!!



했는데 다 성공했엉ㅋㅋㅋㅋㅋ


cpu-z프로그램 돌려보니까 내가 설치한 거 다잡힌다ㅋㅋㅋㅋ


하드도 무사히 파티션 나눠놓음!!!! 


에어 스프레이도 사서 먼지도 싹~~ 청소했엉 




컴 부품 별로 안만져 본 사람으로서 젤 겁나고 짜증나는 게 부품과 부품 사이가 멀지 않다는 거야


그래픽 카드 빼려고 하는데 공간이 좁아서 손이 잘 들어가야 말이지 다른 데 긁을까봐 무섭고 ㄷㄷ


램도 혹시나 해서 다시 뺐다가 꼈는데 왜케 잘 안들어가는지ㅋㅋㅋ 꽉 누를 때 겁나고 



암튼 유툽 영상 틀어놓고 하면서 수월하게 했어 



근데 이리저리 계산해보니까 파워가 모자라는 거 같...ㅋㅋㅋ파워 선도 모자라서 지금 앞면 usb는 못씀ㅋㅋㅋㅠ


그래서 낼 모레 파워 오면 파워도 다시 내가 끼려고!!! 이거 하니까 자신이 붙는다 우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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