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 디자인을 미리 생각해놓고 가는게 좋다고 했지만 여러개 찾기만하고 고르진 못한채로 동대문에 간 원덬.......혼돈의 카오스를 겪게 되는데...

왜냐하면 예쁜친구들이 너무 많았기 때문이야.....여기저기서 반짝반짝하면서 앙뇽?나 어땡?⁎⁺˳✧༚하는 바람에 계속 들었다놨다ㅋㅋㅋ 하지만 가지고있던 조합센스가 1개밖에 없었던 원덬은 소량의 재료만 데리고 집으로 와따.....ㅘ

맨처음샀던애들ㅋㅋㅋㅋ패기롭게 '흠 처음엔 가장 기본적인 집게랑 오링을 사야겠지? 사는김에 중간다리 역할을 할 큐빅도 사자!' 하고 샀는데ㅋㅋㅋ정작 결국 쓴건 집게뿐...

저 천원짜리 큐빅이는 중간다리를 하려면 양쪽에 고리가 있어야되는데 한쪽만 고리가 있는걸 샀고..... 오링은 나중에 다른재료 사고 나서 맞춰서 사야된다는걸 깨달았어ㅋㅋㅋㅋ밑에 만든거보면 알겠지만 다른재들이랑 크기도 안맞고 색깔도 달라ㅋㅋㅋ팬던트살때 금색오링 같이 주셔서 너무 다행......아 참고로 저 오링 1000원짜리 였는데 친구랑 반띵한거야! 반띵할때 새보니까 70개정도 됐구 그냥 500원짜리도 파니까 성급하게사지말자....

남은친구들은 다음기회에.....쓰겠......지.....?ㅎ....^○^

아 맞다 까먹을뻔 사진엔 없는데 오백원하는 오링반지도 샀는데 똥손이라 못쓰겠어서 그냥 그것도 고이 모셔두기로했어..ㅋㅋㅋ편리하려고 산건데 못하니까 더힘들엌ㅋㅋㅋ

그리고 만든거!

이건내꺼(귀찌얌ㅋㅋ집에있던 귀찌택에 끼니까 그럴듯하징)

이건 선물주려고 만든거! (집에 그냥 귀걸이택은 없어서ㅋㅋㅋㅋㅋㅋ휴지위에...)

(괜히) 상세컷ㅋㅋㅋㅋㅋ 머리카락 같이 집은거 무시해줘..또찍기 힘드니깐,,

그냥 완제품 걸려있는거 살까 생각도 많이하고..사고 나올때 이게 한시간 반동안 돌아다닌 결과라니 조금 허탈하기도했지만 깨달은것도많고(그 중 제일은 디자인을 꼭 정하고 가자는것..!☆) 만들어놓으니까 기분좋고 내새끼같이 이쁘더랑ㅋㅋㅋㅋ그리고 다음에 가면 좀 더 뿌듯한 소비를 하고 올 수 있을것같다는 자신감을 얻었어ㅋㅋㅋ

귀걸이나 귀찌하는덬들 혹은 정성스런 선물을 하고싶은덬들이 있다면 한번쯤 동대문시장으로 떠나보시는건 어떨까요?^^(6시내고향톤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