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에 다이어트약 처방 잘 해주는 병원이 있다고 해서 반년 대기타다가 저번달에 처방받고 먹음
오후약 자기전 약 2개 있는데 오후약은 식욕억제제가 들어있어서 잠을 안오게 하나봐 자기전 약은 수면제 처방해주구
약 알 수도 많아 한 번 먹을 때 거의 10알 씩 먹어 (각각 다른 효능을 가진 알약들)
이게 먹으면 좋은게 식욕억제제가 들어있으니까 식욕이 하나도 안들어 근데 문제는 잠이야
수면제가 약한지 난 거의 5시 쯤에 잠이 들었고 더 일찍 자려고 해도 잠이 안오더라 눈감고 몇시간을 뒤척거렸어
근데 이 약을 먹으면서 내 인생동안 없던 일이 생겼어
뭐냐면 늦잠자는거
난 원래 잠이 없는 사람이라 4-6시간 자면 충분하고 7시간 자면 많이 잔거고 아침 햇살 받으면 상쾌하게 깨는 타입이란 말이야 그런데 이 약을 먹으면 오후 3시에 일어나도 피곤해 한시간 반을 침대에서 뒤척거리고 겨우겨우 일어나
근데 말이 겨우겨우지 진짜 죽을 것 같았어 눈이 그렇게 뜨기가 싫고 몸에 힘이 다 빠지고 체력 딸리고 잠만 자게 되더라 사람이 시체가 되는 기분이었어
그래서 약을 잠깐 일주일 중단해봤다? 한 일주일 간은 그대로였어 근데 어제부터 내 원래 패턴대로 돌아온 것 같아 아니아니 더 계획적인(?) 패턴으로 돌아오게 되었어
새벽 2-3시 쯤에 자서 9시에 일어나면 정말 잠 푹 자고 상쾌해 몸이 무겁지도 않고 활력이 생기고 사람 사는 것 같더라
이 경험을 하면서 느꼈어 의학의 도움을 받기 보다는 내 의지로 살을 빼야되겠구나
그래서 재처방은 안받을까 생각중이야 천천히 빼더라도 사람 사는 것 같이 빼야되겠더라
ㅠㅠ 뼈저리게 느낌
오후약 자기전 약 2개 있는데 오후약은 식욕억제제가 들어있어서 잠을 안오게 하나봐 자기전 약은 수면제 처방해주구
약 알 수도 많아 한 번 먹을 때 거의 10알 씩 먹어 (각각 다른 효능을 가진 알약들)
이게 먹으면 좋은게 식욕억제제가 들어있으니까 식욕이 하나도 안들어 근데 문제는 잠이야
수면제가 약한지 난 거의 5시 쯤에 잠이 들었고 더 일찍 자려고 해도 잠이 안오더라 눈감고 몇시간을 뒤척거렸어
근데 이 약을 먹으면서 내 인생동안 없던 일이 생겼어
뭐냐면 늦잠자는거
난 원래 잠이 없는 사람이라 4-6시간 자면 충분하고 7시간 자면 많이 잔거고 아침 햇살 받으면 상쾌하게 깨는 타입이란 말이야 그런데 이 약을 먹으면 오후 3시에 일어나도 피곤해 한시간 반을 침대에서 뒤척거리고 겨우겨우 일어나
근데 말이 겨우겨우지 진짜 죽을 것 같았어 눈이 그렇게 뜨기가 싫고 몸에 힘이 다 빠지고 체력 딸리고 잠만 자게 되더라 사람이 시체가 되는 기분이었어
그래서 약을 잠깐 일주일 중단해봤다? 한 일주일 간은 그대로였어 근데 어제부터 내 원래 패턴대로 돌아온 것 같아 아니아니 더 계획적인(?) 패턴으로 돌아오게 되었어
새벽 2-3시 쯤에 자서 9시에 일어나면 정말 잠 푹 자고 상쾌해 몸이 무겁지도 않고 활력이 생기고 사람 사는 것 같더라
이 경험을 하면서 느꼈어 의학의 도움을 받기 보다는 내 의지로 살을 빼야되겠구나
그래서 재처방은 안받을까 생각중이야 천천히 빼더라도 사람 사는 것 같이 빼야되겠더라
ㅠㅠ 뼈저리게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