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겐 취업관련 상담할 수 있는 사람이 아예 없어서
덬들의 의견하나하나가 소중한 상황이야..
난 공시만 졸업하고 4년째 준비했는데
안됐어 계속 점수가 오르긴해도 절대 합격선까진 가지도 못했어 돌이켜보면 슬럼프랑 공부에 대한 회의감때문에
무기력함과 우울함이 몇년 째 이어온 결과기도 해
그러니 당연히 결과도 안좋았고
한심한거 누구보다 잘알고 죄책감도 심해서
마지막 시험 끝으로 돌아보지 않기로 했어
그래서 그나마 컴활 한국사 자격증가지고
뭘할 수있나 봤는데 그나마 도움되는게
공기업쪽밖에 없고 사기업은 전혀무쓸모더라고
공백도 크고.. 그래서 토익이랑 ncs를 공부해서
공기업 준비할지 아니면 지금 있는걸로
공공기관 무기계약직으로 들어갈지
아님 일반사기업 어디든 써볼지 너무 갈등돼
부모님께서 그동안 준비한게 아깝지도 않냐고 하셔서
한번 컷 낮은 직렬로 다시 해볼까 생각도 해봤는데
저런 안좋은 감정들 달고 있는데 다시 꾸준히
준비할 수 있을까 싶고 그냥 모든게 막막해
솔직히 더이상 공부는 하고 싶지도 않은데
모든게 어딜 들어가려면 다 공부더라고
기술이 따로 있지 않은이상..
토익점수는 물론이고..마냥 답답하다..
내자신이 아무것도 못할 것만 같고 자존감이 바닥상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