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학교들어갈때부터 약간 조울증 증상도 있었고 점점 환청환각까지 보이는상태로 2학년들어감
2학기때 그상태다보니깐 학교수업은 제대로집중못하고 그렇다고 공부내가열심히한것도아니니깐 학고맞음
3학년때도 똑같은 정신상태로 3학년이되어버림 정신상태도 똑같고 심지어 공부도안하는건 똑같은데 성적은 더 나아질리도없고 이렇게 3학년 1학기도 당연히 학고맞음
그러고 2학기땐 이상태에서 엄마의 잘못으로인하여 부모님서로서로의 관계도 악화되어서 이혼하니마니 집안이 난리나버림
점점 더 내 조울증은 심해지고 아빠의 의처증은 날이갈수록 심해져서 자살하니마니 난리나고 응급실도왔다갔다거리고 같이 자살시도하자고 몇번말도나옴
당연히 또 이런상태에서 원래도 공부안했는데 공부는 더 안하고 2학기도 마찬가지로 학사경고 받았음
그러고나선 부모님일도있고 지금 휴학2년째하고있고
날이갈수록 우울은 날 집어삼키는것같고 내가 듣고보는 환청과환각은 갈수록 더 심해지는것같다
물론 대학다닐때부터 병원은 꾸준히다니고있었고 앞으로도 계속 다닐생각이지만 아빠가 같이 죽자고했을때 따라죽고싶은마음이 아직도 남아있지만 어떻게든 살고는있는듯
나도 내 미래가 무섭고 휴학끝나고 내년에 학교다녀야할텐데 다닐수나있을려나..4학년만 남은거라 너무 아깝기도아까운데 내 이 썩어빠진 정신상태를 엄마한텐 말못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