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주면 가~끔 먹고 궂이 찾아먹지는 않는 정도로 개 먹는덬이야. 강아지도 키워
개는 사람이랑 제일 친하니까 안된다 개는 친숙하고 사람에게 호의를 갖는 동물이니까 안된다 이논리는 나도 별로라 생각하는데
우리 옆집에서 강아지를 잃어버렸었거든..
그때 뉴스랑 테레비에서 유기견 식용으로 잡아가고 시골에서 주인있는 개 훔쳐서 잡아먹고 보신탕에서 강아지 무릎수술한 흔적 나오고
이런 소식을 접하다 보니까 순간 그 개도 잡혀가서 먹히면 어떡하지 이런 생각이 퍼뜩 들었어
그니까 눈물이 멈추질 않더라고 나랑 제법 얼굴도 익히고 그런 강아지였는데..
강아지는 아직 못 찾으셨어.. 그게 2년 전이야
개를 식용으로 유지할거면 그에 맞는 사육시설이랑 절차를 법적으로 마련해야한다고 봐
농장에서 식용으로써 키운 개를 먹는 것은 아무 문제 없지만
아직도 개장수라는 말이 있듯이 농장에서 키운 개 말고도 잡혀가서 식용으로 쓰이는 개가 분명 있을 거잖아
그런거라도 철저히 관리하고 절차를 마련해야한다는 생각이 들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