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는 곧 30대가 되고 나는 고3이야
오빠랑 가까운데서 살다가 오빠가 다른 지역으로 가서 2년인가 3년쯤 못보고 있는데 엄마가 오빠를 그리워하고 있어
그걸 전혀 몰랐거든 왜냐면 가끔씩 오빠랑 통화하고 전화로 싸우기도 하고 그래서 그냥.. 아무 생각 없는 줄 알았어
타지역에서 잘 살고 있는데 엄마한테 먼저 연락도 잘 안하고 맨날 돈 얘기만 하는거 같고 나는 오빠가 미운 마음이 컸거든 특히 요새 들어서 더..
근데 오늘 계곡에 놀러갔는데 옆 테이블에 오빠랑 비슷한 나이대 사람들이 있었어 그래서 서로 챙겨주고 그러다가 오빠랑 꽤 닮은 사람이 있어서 엄마가 오빠가 생각이 났나봐 과할 정도로 챙겨주고...
술 마시고 그래서 본심이 나왔는지 울면서 나한테는 미안한데 오빠가 너무 보고싶다고 하더라고
근데 나는 그런 엄마가 불쌍하기도 하면서 한편으로는 약간 억울했어
몇년 동안 엄마 옆에서 있어준건 난데 정작 멀리있는 오빠를 더 좋아하는 기분이랄까
특히 술 마시고 취해서 주정 부릴때 믿을건 나밖에 없다고 그랬는데 ..
나중에 나보고 결혼하면 남편 따라서 갈거지않냐 그러면서 은근히 같이 살기를 바라고
미래는 나한테 다 바라는거 같은데 마음 속에서 오빠는 대가없이 기다리는 기분...
뭐라 설명해야할지 모르겠네..ㅠㅠ
여튼 그냥.. 서운한 기분이 들어서 하소연 해봤어 ㅠㅠ 기분 안 좋아서 그런지 엄마한테 오늘 짜증도 많이 내서 미안하네 어휴..
오빠랑 가까운데서 살다가 오빠가 다른 지역으로 가서 2년인가 3년쯤 못보고 있는데 엄마가 오빠를 그리워하고 있어
그걸 전혀 몰랐거든 왜냐면 가끔씩 오빠랑 통화하고 전화로 싸우기도 하고 그래서 그냥.. 아무 생각 없는 줄 알았어
타지역에서 잘 살고 있는데 엄마한테 먼저 연락도 잘 안하고 맨날 돈 얘기만 하는거 같고 나는 오빠가 미운 마음이 컸거든 특히 요새 들어서 더..
근데 오늘 계곡에 놀러갔는데 옆 테이블에 오빠랑 비슷한 나이대 사람들이 있었어 그래서 서로 챙겨주고 그러다가 오빠랑 꽤 닮은 사람이 있어서 엄마가 오빠가 생각이 났나봐 과할 정도로 챙겨주고...
술 마시고 그래서 본심이 나왔는지 울면서 나한테는 미안한데 오빠가 너무 보고싶다고 하더라고
근데 나는 그런 엄마가 불쌍하기도 하면서 한편으로는 약간 억울했어
몇년 동안 엄마 옆에서 있어준건 난데 정작 멀리있는 오빠를 더 좋아하는 기분이랄까
특히 술 마시고 취해서 주정 부릴때 믿을건 나밖에 없다고 그랬는데 ..
나중에 나보고 결혼하면 남편 따라서 갈거지않냐 그러면서 은근히 같이 살기를 바라고
미래는 나한테 다 바라는거 같은데 마음 속에서 오빠는 대가없이 기다리는 기분...
뭐라 설명해야할지 모르겠네..ㅠㅠ
여튼 그냥.. 서운한 기분이 들어서 하소연 해봤어 ㅠㅠ 기분 안 좋아서 그런지 엄마한테 오늘 짜증도 많이 내서 미안하네 어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