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해만은 안 돼 절대로 안 된다고 다짐했지만 와르르 무너져버렸다 다른때는 울며 버티고 웃으며 버티고 운동하며 버티고 어떻게든 버텼지만 오늘은 견딜수가 없었다 흉터 생길까 소독하고 연고 바르는데 내 꼴이 우습다 애초에 하지 않았으면 안 해도 됐을 행동 이 까짓거 못 견디는 내가 너무 한심하다 역시 죽음밖엔 답이 없는 나란 존재다
그외 태어나서 처음으로 자해한 내가 한심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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