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덬은 취미로 그림을 그리는데 주로 2d 팬아트나 자캐.. 그런거거든
작년에는 입시미술 학원도 다녔었는데 (애니전문) 그때도 채색을 너무 못해서 힘들었어.. 한 세달 다니고 그만둔거같지만
여튼 계속 취미로 그리고 있는데 선화만 보면 내가 봐도 이건 좀 잘했다 싶을정도로 괜찮은데
채색만 하면 이상해지고... 명암도 모르겠고 하니까 채색까지 다 하고 그림을 보면 못한게 보여서 짜증나
차라리 선화만 보는게 낫다는 생각을 자주해..ㅠㅠ 그게 손그림이든 타블렛이든..
피부는 잘 한다고 생각했는데 계속 보니까 그것도 아냐 그냥 내가 하는 채색 중에 그나마!! 나은 거였어..
그림을 그려도 채색에 자신이 없으니까 완성도 못하겠고 누구 보여주지도 못하겠음.. 하ㅠㅠ
밑색만 깔고 방치해둔 그림도 너무 많고.. 선화만 되어있는 그림도 많고... 난 채색까지 해서 완벽하게 완성하고싶은데 ㅠㅠ
대체 어떻게 해야 채색이 늘까? 연습을 해도 제대로 연습하는게 아니니까 안 느는거 같은 기분이야
책을 읽어야하는건지.. 책으로 늘지 말지도 모르겠어서..흑흑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