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부터 요가학원에서 플라잉요가 주 3회반 끊음
직장 퇴근하구 맞는 스케쥴 가다보니 첫날 부터 중급반 들어감.
수업 시작 다해가는데 해먹 어케 거는지도 모름ㅋㅋㅋ
샘한테 겨우 물어봐서 해먹 걸고 주의사항 듣는데
반동이 심하니 해먹 가운데에서 맞춰서 하라고 함.
이게끝ㅋㅋㅋㅋ
그리고 수업 들었는데
살이 낑김ㅋㅋㅋ+근력없음ㅜㅜㅜ+떨어질것같은 불안감
콜라보로 몸이 자동적으로 무슨 서바이벌 어디 체험 온것마냥 긴장 쩔음ㅋㅋ
마치 영화주인공이 된듯한 기분 여기서 내가 이 줄을 못잡으면 떨어진다!!라는 생각으로 하니까
배 덜덜 떨리고 다리가 땡겨도 어떻게든 잡으려고 아둥바둥,,
덕분에 첨인데 잘 따라하셨다고 칭찬ㅋㅋ
전 살기위해 했을뿐임다ㅋㅋㅋㅋ
해먹에서 떨어지면 나름 큰 사고 일어날것같은데 생각보다
주의사항 별로 안알려줘서 진짜 괜찮은건가 싶음..
효과는 개짱ㅋㅋ
집에가는데 손에 힘 다빠지고 배도 덜덜 다리는 터덜터덜
결론 : 운동이 아니라 서바이벌이다 여기서 못하면 죽음뿐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