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동생이 올해 가을에 입대를 하는데 엄청 우울해하고 있어
매일 하는 말이 군대가서 부조리 있음 어떡하냐 자기는 체력이 딸리는데 걱정이다 맨날 이러는데
첨엔 애가 안됐으니까 막 달래주고 그러다가 며칠동안 계속 저러니까 머 어찌 해줄 수 있는것도 없고 답답하더라고
그래서 알바하라니까 그건 싫대
아 참고로 지금 아무것도 하는거 없는 상태라서 집에만 있어 거의
얘가 뭘 해야지 그나마 좀 군대 걱정 덜 할 수 있을까
군대다녀온 남덬들 있나? 아님 군대보내본 오빠나 동생있는 여덬들
입대하기전 공백기동안 뭐했는지 물어봐도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