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잘 못써서 너무나 긴 내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야 할 지 모르겠다.
그래서 그냥 간단히 쓰고 조언을 구하고 싶어.
외모가 잘난 사람에게 호감을 느끼고, 자신의 외모가 더 예쁘거나 잘생겼으면 하고 바라는 건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진 기질이겠지.
그런데 난 어린 나이부터 지금까지 유독 더 심했던 것 같아.
난 외모가 뛰어난 사람을 보면 자동으로 위축되면서 나보다 그 사람을 더 높게 우러러 보고,
내 외모 상태가 내 기분, 행동, 성격 모든 걸 좌우하고,
초마름에서 통통까지 체중이 15~20kg씩 몇 번을 왔다갔다 하고,
체중이 늘면 사람들 만나는 게 두려워서(하지만 이미 다이어트 반복과 식이장애로 식욕이 정상이 아닌 상태) 친구들 연락도 씹고, 알바도 잠수타고, 지하철역까지 갔다가 학교도 가기 싫어서 되돌아오고 막 그랬어.
덕분에 집에서 무의미하게 시간 많이 버렸고, 친구도 잃었고, 하루종일 외모, 다이어트 생각 뿐이니 생산적인 일은 하나도 못하고 몇 년을 버렸지. 지금도 그러는 중이고.
그렇다고 말랐을 때가 행복한 것도 아니야.
그 때는 또 그 때 나름대로 예민하고, 나보다 더 예쁜 사람들 보면서 또 부러워하고, 말랐는데도 얼굴이 마음에 안 드는데 난 어떻게 해야 하나 괴롭고 막 그래.
여기서 벗어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
노력을 안 해본 것도 아니고 이건 뇌를 뜯어고치지 않는 이상 불가능한 것 같아서 너무 절망적이야.
외모는 별 거 아니다 되뇌이면서 공부를 하고, 알바를 하고, 친구들을 만나고 해봤자 머릿속은 계속 외모에 대한 집착과 열등감으로 하루종일 휩싸여 있어.
이젠 그냥 포기상태.
혹시 나랑 비슷했다가 나아진 덬 있니?
그래서 그냥 간단히 쓰고 조언을 구하고 싶어.
외모가 잘난 사람에게 호감을 느끼고, 자신의 외모가 더 예쁘거나 잘생겼으면 하고 바라는 건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진 기질이겠지.
그런데 난 어린 나이부터 지금까지 유독 더 심했던 것 같아.
난 외모가 뛰어난 사람을 보면 자동으로 위축되면서 나보다 그 사람을 더 높게 우러러 보고,
내 외모 상태가 내 기분, 행동, 성격 모든 걸 좌우하고,
초마름에서 통통까지 체중이 15~20kg씩 몇 번을 왔다갔다 하고,
체중이 늘면 사람들 만나는 게 두려워서(하지만 이미 다이어트 반복과 식이장애로 식욕이 정상이 아닌 상태) 친구들 연락도 씹고, 알바도 잠수타고, 지하철역까지 갔다가 학교도 가기 싫어서 되돌아오고 막 그랬어.
덕분에 집에서 무의미하게 시간 많이 버렸고, 친구도 잃었고, 하루종일 외모, 다이어트 생각 뿐이니 생산적인 일은 하나도 못하고 몇 년을 버렸지. 지금도 그러는 중이고.
그렇다고 말랐을 때가 행복한 것도 아니야.
그 때는 또 그 때 나름대로 예민하고, 나보다 더 예쁜 사람들 보면서 또 부러워하고, 말랐는데도 얼굴이 마음에 안 드는데 난 어떻게 해야 하나 괴롭고 막 그래.
여기서 벗어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
노력을 안 해본 것도 아니고 이건 뇌를 뜯어고치지 않는 이상 불가능한 것 같아서 너무 절망적이야.
외모는 별 거 아니다 되뇌이면서 공부를 하고, 알바를 하고, 친구들을 만나고 해봤자 머릿속은 계속 외모에 대한 집착과 열등감으로 하루종일 휩싸여 있어.
이젠 그냥 포기상태.
혹시 나랑 비슷했다가 나아진 덬 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