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덬은 일본유학덬이고 남친은 일본인이고 같은 학교야
쭉 친구였다가 얼마전에 고백받아서 사귀고 있어
내 남친 행동 하나하나 말 한마디 한마디가 달달해서 나덬은 녹아내리고 있다고 한다

1. 남친은 마른데다가 얼굴이 단정하고 잘생겼는데 나덬은 통통하고 그냥 그저 그래..;.;
나덬 “나는 별로 귀엽지 않아서 자신감이 없어...”
남친 “원덬이는 귀여운데...”
나덬 “아냐 ㅠㅜ”
남친 “내가 귀엽다고 생각하는 걸론 부족해?”

....!!!!

2. 유카타 입고 불꽃놀이 하다가 도넛가게에 갔더니 옆자리에 앉아있던 애기가 나를 계속 쳐다봐서
나덬 “애기가 계속 쳐다본다 ㅎㅎㅎ”
남친 “예뻐서 쳐다보는 거 아냐?”

......!!!!!!!!

3. 일본 남자는 집까지 잘 안데려다준다고 하던데 남친이는 ”원덬이가 걱정되니까”라며 데이트 할 때마다 매번 집까지 바래다준다.
하루는 나덬이 “매번 바래다 주네 ㅎㅎ 내가 일 하교길에 바래다 달라고 하면 바래다 줄 기센데??”하고 농담하니까 남친이가 “원덬이가 바란다면, 매일 바래다 주고 싶어.”

....!!!!!!!!!!!!

더 얘기 하면 여기 덬들한테 맞아죽을 거 같으니까 참을게^^

내 남친 자랑하고 싶은데 자랑할 데가 없어서 더쿠에서 자랑하는 거니까 용서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