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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현명한 조언을 구하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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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6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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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친구가 나한테 커밍아웃을 했엉
사실 난 그런 부분에 딱히 예민하지 않아서 그냥 그렇구나 하고 말았어 ㅇㅇ 이야기 듣기 전후로 대하는 것도 똑같았구

근데 그 친구가 점점 자기의 비밀을 나한테 말했으니 내 비밀도 자기한테 말하라는거야 등가교환같이 ㄷㄷ

(근데 내가 물어봐서 커밍아웃한것도 아니고 ㅠㅠ 난 그냥 어쩌다 불려서 진짜 듣기만 함 ㄷㄷ)

그 친구한테 성공적인 커밍아웃이였는 것 까진 좋은데..

그 이후로 점점 나한테 집착을 하기 시작해서 결국 내가 연락을 끊었어

근데 나랑 그 친구랑 연관된 친구들이 왜 친하다가 갑자기 연락을 끊었냐 먼일 있었냐 묻는데 뭐 사이는 틀어졌지만,
최소한의 예의는 있으니까... 이런거 말하기도 그래서 그냥 입 꾹 다물고 있었거든


근데 그 친구가 그 연관된 친구들한테 등가교환으로 얻어간 내 비밀들을 말한걸 내가 오늘 알게됬어


하아..


난 어떻게 대응해야할까?

그냥 계속 입다물고 있어? 그 친구가 내 비밀을 까발린거처럼 나도 까발려?

똑같은 인간 되긴 싫은데.. 당하고 있기만도 싫고..

어떻게해야 좋을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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