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직장에서 받는 스트레스가 어마어마해서
식단 조절도 때려치고 운동도 않나가고
주말에는 집에 틀어박혀서 먹고자고 멍때리고
퇴사 고민하고 정말 페인처럼 지냈거든
거의 한달 동안 이러니까 4키로 정도 살까지 찌고

예전 덕질했던거까지 흥미가 없어지고 진짜 삶의 재미가 없었는데 우연히 탐라에서 아이돌 움짤을 보게됬는데
정말 큐피드의 화살의 사랑이란게 이런건가 싶을 정도로 치여버렸음

프듀2도 봐버리고 노래도 계속 스밍중에
정말 요즘 삶이 너무 재미있음
심심할때 윙깅이 얼굴만 보고있어도 행복하고
요즘 핸드폰 보면서 피식피식 웃으니까 남들도 나보고 연애 하냐고 얼굴 좋아보인다고하고

아무튼 몇달후 워너원도 보러갈 티켓도 구해서 넘 행복함 ㅠㅠㅠ
윙깅이 볼 생각에 식단 조절이랑 운동도 다시 시작함 ㅠㅠ

역시 삶의 활력소는 덕질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