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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시험치고 며칠동안 놀면서 현타맞고 있는 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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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6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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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공시생이고 일단 올해 시험 일정은 다 끝난 셈이라 한숨 돌리면서 쉬고 있어

근데 시험 준비하는 동안에는 다른 일을 뭘 하더라도 그게 정말 너무 재밌고 즐거웠는데

막상 며칠 놀자고 생각하니까 정말 뭘해도 재미가 없음

그리고 재미가 없는걸 넘어서 정말 의미없게 느껴져


어차피 그냥 재미있는 글 보고 가끔 소식이나 얻으려고 하는 더쿠였는데

지금은 괜히 더쿠를 해도 이 쓸데없는거 왜 자꾸 보고있지 이런거 본다고 내 인생에 도움되는 것도 아닌데 싶고

재밌다고 소문난 게임을 해도 조금만 하고나면 질리고 무의미하게 느껴지고ㅋㅋㅋㅋ 

심지어 잠을 자는 것도 별로야 할 게 없어서 잔다 ㅋㅋㅋㅋㅋ

그리고 나는 왜 이런것때문에 내가 가진 백퍼센트를 공부에 다 쏟지 못했을까 생각하면 내가 한심함ㅋㅋㅋㅋ

근데 더 짜증나는건 다시 공부를 시작하면 분명히 이게 지금의 내 인생에 완전히 무의미하고 도움도 안된다는걸 알면서도 또 하고싶어질거란 거지ㅠㅠ...

인간이란 왜 노는게 좋은걸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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