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려내려갈거같아서 후기방으로 옴
24살 2월에 첫직장 입사해서 2년채우고 26살 2월에 퇴사
이유는 노휴학 칼취업해서 ㄹㅇ 아무것도 안하면서 쉬어보고싶음
지금 다니는 직장은 월급 최저시급 상여금 따로 없음 설명절 10만원 추석명절10만원 휴가(여름휴가주말포함7일)비 10만원
쉬는날 다 쉬고 연월차 없음
5인미만 사업장에 막내직원 나 하나라 잡일 다 함 일 자체도 썩 전문성있는 일은 아님
월루가능인데 일 몰아칠땐 몰아침 주변 같은 직종 사무실보다 일 많은편
진급없음 여기 있는 한 퇴사할때까지 막내
급여상승 1년에 120만원 (월 10만원 올려줌)
근데 나도 뭐 지방대 나와서 딱히 스펙이 없음 컴퓨터자격증 외에 전문성있다는 자격증은 정사서2급인데 사서티오 ㅎ
+ 퇴사하고 뭐할꺼야? 라고 물어볼거같아서 대~충 계획을 적어보자면
일단 정신과 치료가 시급하고, 그 다음엔 취성패말고 내가 있는 지역에서 하는 취성패 비슷한게 있는데 이거 해보고 싶어(26살 극 하반기에)
선정될진 모르겠지만 참여하는 기업들 보니까 꽤 관심있는 기업도 있어서
그리고 26살 2월에 퇴사한다면 모아둔 돈은 적금 만기까지 생각해서 퇴직금포함 1200만원정도 2년일했는데 겁나 적지? 자취하는 최저시급러라 그래... 여기에 실업급여 받을 수 있을거야(월 160만원 3개월) 우린 퇴사자 실업급여처리 해주는편이라 퇴사하면 본가갈 생각이라 자취비는 안 들어 대신 학원비 등 정말 재워주고 3끼 챙겨주는거 외에는 다 내돈으로 해결해야함
혹은 상황은 똑같고 27살 2월도 생각중... 내 주변에 취업한 사람이 나밖에 없어서 퇴사고민 같이 해 줄 사람이 없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