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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그제 동네 이마트 리녈 들어간다고
웬만한것들 다 50% 세일해서 10만원어치 장봐왔다고 글 썼었는데 드디어 문닫는 마지막날 다녀온 후기
그때 글 쓸때도 혹시나 치즈를 세일 하지 않을까 해서 막날 가볼거라고 했었는데 마지막날 역시 세일 했음 음하하하하하하하
막날이라고 거의 다 팔리고 하겐다즈 그 많던 것들 성에까지 끼어있던것들도 다나가고 저녁즈음에 갔더니 완전 휑하더라ㅋ
그나마 남아있는것들중에 쓸만한게 있나 하이에나 처럼 돌아보고 있는데
치즈가 세일!!! 블루치즈가 1500원 !! 이게 실화냐 !! 평소에 7천원은 하던 건데 !!
파르미지아노가 4950원 !! 원래 만원짜리지마이건 평소에 유통기한 임박하면 가끔 50%도 나오기도 하니까 그냥 블루치즈만 하나 집었는데
6시쯤 넘어가니까 잘 안팔리는것들이나 많이 남은 것들을 갑자기 1+1 ㅋㅋ
카레도 원래 하나 사려고 집었던건데 원뿔원해서 하나 더 얻어서 기분 좋아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점원 아저씨가 치즈도 원뿔원 한다고 소리를 지르셔서 가보니
진짜 치즈가 원뿔원 ㅋㅋㅋㅋㅋ
블루 치즈도 원뿔원으로 다시 집고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도 원뿔원으로 집고 ㅋ
애기치즈도 5ㅡ6천원 짜리가 2묶음으로 2천원이었지만 애가 없으므로 패스 ㅡ ㅡ
파르미지아노를 더 사고 싶었는데 사람들이 집어가서 실패ㅠ
그라나 파다노는 그닥 좋아하진 않아서 안집어 왔었는데 그거라도 더 집어올걸 후회했음 ㅠ 블루치즈도 하나 더 집어올걸
치즈들은 코스트코에서 사는것보다 절반 이상 저렴해서 진짜 집어 올수록 개이득이었는데 ㅠ ㅠ
아무튼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2개값인 2만원으로 아래 있는걸 모두 집어왔다는 후기
백후추 그라인더랑 솔트페퍼 그라인더도 개당 2천원정도여서 매우 뿌듯ㅋ
오늘이 5일중에 제일 알차게 잘 봐온거 같다 ㅋㅋ
참 저거 쌀국수 팟타이 맛있음
마라볶음 쌀국수는 그냥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