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이제 담학기만 다니면 졸업가능한 덬이야.... 휴학이나 재수도 안한 스트레잇 졸업예정이라 주변에 같이 졸업하는 애두 별루 없당...ㅎㅎㅎㅠㅠㅠ
집안사정이 별로 안 좋아서 부모님은 졸업하자마자 공기업 취업하기를 바라셔...
근데 요즘같은 취업난에 졸업하자마자 취업이란게 말이 쉽지 부모님이 바라는 대로 할 수 있을거같지 않아서 스트레스 받아
사실 재수강크리+복수전공으로 막학기지만 필수로 들어야할게 12학점이라 시간이 막 넉넉한 것도 아니거든
그나마 이 12학점도 이번 방학에 계절 하나 들어서 15학점에서 줄은거거든ㅠㅠㅠ
공기업 취준에 필요한 한국사, 컴활, 토익(사실 800점대라 더 올려야하나 싶긴해)은 다 해놨고 이번 방학 때 부터 본격적으로 NCS 준비하려고
부모님이 돈 대줄테니까 NCS 혼자 할 생각말고 학원 다니라고 해서 지금 학원은 다 알아놨고 결제만 하면 돼
근데 대외활동이나 인턴경험 이런게 하나도 없어서 걱정이야
자소서에 쓸거리가 정말 없거든. 억지로 쥐어짜서 할 수 있는게 알바경험 정도.... ㅋㅋㅋ....
지금 상태에서 휴학을 하고 취준 준비를 해야 맞는건지 아니면 그냥 바로 졸업하는게 좋은지 이것도 뭐가 나은지 잘 모르겠어
지금부터 NCS 준비 빡세게 하면 내년 상반기에는 취업 할 수 있을까?
난 길게봐서 졸업 후 1,2년 보고 있는데 내가 이렇게 안일하게 생각하고 있는거 알고 부모님이 화내셨어
25살 전에 승부를 안 보면 부모님이 나를 될대로 되라 하고 아주 포기할거같아
난 나름대로 내가 할 수 있는 건 하고 살았다고 생각하는데 부모님이 보기엔 내가 혼자 여유부리는것같고 답이 없어 보이나봐
지금 내가 졸업하는게 맞는건지 내가 정말 답없이 안일하게 생각하고 있는건지 아무것도 모르겠어...
주변에 물어볼 인맥도 없고 그냥 답답해서 적어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