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 쓴 덬인데... 그후로 1주일동안 내가 개정색하고사무적으로 대했는데 저놈은 아직도 엄청 나댐
이제는 마음이고 뭐고 정내미가 다 떨어져서 얼굴도 쳐다보기 싫은데
저놈이 자꾸 깝치는게 너무 거슬려서 하루종일 기분이 개같아
아직 회사 사람들한테 피코는 안하는것 같은데 왜 내가 살다살다 이런 취급까지
받아야 하는건가 싶다 어제는 퇴근길에 바로 내앞에 있길래 (앞에 있는지도 몰랐음)
무심결에 쳐다 봤더니 또 인상 팍 쓰면서 작게 뭐라고 중얼 거리고 갔는데
아마 욕인것같음 진짜 저런 인성 쓰레기를 좋아한 과거의 나를 때려 죽이고 싶다
일하다가 잠깐 눈이라도 마주치면 왜 또 쳐다 보냐 너때문에 지친다는 표정짓고 -_-
밥 먹으러 갈때나 출퇴근 시간에 나 마주칠까봐 내 동선 살피면서 지가 먼저 뛰어 가거나
내가 나가길 기다렸다가 나가는데 존나 같잖아서 눈 뜨고는 못봐주겠어
하루하루 제발 저놈이 퇴사하기만 빌면서 살아 ...
한번만 더 지랄하면 진짜 대놓고 싸댈 생각인데 말빨 딸려서 내가 역으로 당할까봐
걱정됨 ;;;;;;그리고 저놈이 회사에 쌓아놓은 이미지가 있어서 자칫하면 나만 이상한 사람 될까봐
그것도 걱정되고 아 ,, 그냥 내가 퇴사할까 ㅠㅠ 멘탈 강해져야 되는데 맨날 털리고 있어서
너무 자존심 상해 ㅠㅠ 똑부러지게 쪽주는 방법 뭐 없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