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다란 나라에 살다보니
일자리 면접 보러 몇시간씩 비행기 타고 가는 경우
면접 자체도 힘들지만
오가는게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다 ㅠㅠ
우리쪽은 면접 특징이 보통 전체 발표 두번 하고
이틀에 걸쳐서 종일 여러사람들이랑 일대일 면접하고
또다른 사람들이랑 점심 저녁도 같이 먹고
정말 끊임없이 떠들다가 와야하거든
마지막날이 되면 체력이 바닥나고
목소리 안나올 때도 있고 해서
잘해야지보다 어서 끝나고 집에 가고싶어지는데
그러고 또 반나절이나 하루 걸려서 돌아오자니
한번 하고오면 완전 몸살이나
내가 무슨 영화를 보겠다고 이게 뭔짓인가 싶기도 하고
마냥 집에 가고싶기도 하고ㅠㅠ
뭐 많이 먹고 힘내야지...
어디든 어서 결정돼서 이 면접수행 그만하게되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