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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의 더쿠 http://theqoo.net/750386924
조회 수 206 댓글 6

안뇽. 난 플다의 경계에서 머무는 힐러야. 한 60%는 야타, 나머지는 모이라 아나 오리사를 해.

그리고 골드 딜러이기도 하지 ㅎㅎ 주로 트레를 하고, 가끔 파라, 위도, 바스도 해.


최근에 계정 세일할 때 부계를 사서 레벨 올리고, 경쟁전 배치를 최대한 딜러로 돌렸어. 10 게임 중에 7 게임은 딜러를 했어.

그러니까 배치가 2000점대 ㅋㅋㅋㅋㅋ 골드 턱걸이로 나오더라. 거기서 시작해서 1900로 떨어져서 7시즌만에 실버도 가보고 ㅋㅋㅋ

지금은 꽤 안정적으로 2200점대고, 점점 승률과 점수가 느리지만 올라가고 있어! 지금 승률이 55%에 킬뎃이 3.30인가 그래.

처음 한 5시간 하고 나서는 45%에 2.20이고 이랬는데 그나마 올라온 거지 ㅋㅋㅋ 한... 200몇 게임 하면 플레에 가게 되지 않을까...


여기서 솔큐로 딜러를 하면서 일단 답답한 게 두 가지가 있어.


하나는 내 손 ㅋㅋㅋㅋㅋ 내 에임 ㅋㅋㅋㅋㅋ 남에게 보여주기 부끄러운 에임...

트레이서는 여기저기 위치 바꾸고, 마우스 휙획 돌리면서 트래킹도 해야하다보니 처음에 적응이 그렇게 안 되더라고.  서서히 나아지고 있어. 근데 재미있어!

나머지 하나는 여기 플레이어들의 이상한 상황판단 및 궁 사용 ㅋㅋㅋ


물론 플다도 뭐든 다 잘 하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자리야 한조 궁이 있으면 같이 쓴다는 인식 정도는 하고있거든..

그런데 실버/골드에서는 탭 눌러서 음... 적팀 자리야 한조가 있으니까 둘 다 이쯤 콤보하겠지? 조심해야겠다. 그랬는데 따로 씀 ㅋㅋ

그리고 플다도 팀보 제대로 쓰는 게임 별로 없지만, 실버 골드는 더해! "모여서 가자!" 하면 2명이 각자 세 방향으로 흩어져서 가는 수준이야! 오늘 게임에서 이럼 ㅋㅋ


내 경험으로는 분명히 이렇게 하는 게 맞아서 궁 이렇게 쓰고 이렇게 가자, 그렇게 말하면 아무도 안 듣거나 심지어 왜 그러냐고 욕하고 던지는 거냐는 말도 들어보고...

그래서 난 끄고 하는 게 오히려 더 도움이 되더라. 도움이 되지도 않으면서 뜬금없이 욕하거나 한숨쉬고 갑자기 정치하는 소리 들을 이유도 없고.

아니 분명히 이렇게 하면 쉽게 이길 수 있는데 나한테 웬 고나리 -_- 억울해서 진짜.   로 트레 파라를 하면 그런 거 신경 덜 써도 되서 좋아!


그리고 여기는 한타 이기면 앞으로 나아간다든가, 스폰을 꼬이게 한다든가, 이런 인식이 전혀 없어서 뭘 하든 내가 다 혼자 해야 하는 느낌이야. 그래서 더더욱 트레이서, 파라, 위도우가 다른 딜러보다 하기 쉬운 걸지도 몰라! 힐이 안 들어와도, 탱이 못 해도, 이동기도 있어서 비교적 안전하게 킬을 내고 도망갈 수 있는 딜러라서.

그리고 힐러가 아무리 잘해도 딜탱이 킬을 못 따내거나 제대로 전진/후진 안 하면 이길 수 없거든.  그런데 탱힐이 아무리 정신 못 차려도 딜러로 메인힐 자르고, 펄스 붙여서 딜 자르고.. 이러면 적어도 우리팀이 6대4 싸움을 하게 만들 수는 있잖아. 펄스나 정의로 한꺼번에 두세 명 자르면 이길 확률이 확 높아지고. 그래도 질 싸움은 지지만.


일단 본계에서 못 해본 경험을 하고 있어서 매우 만족스러워! 답답하긴 답답하지만 그래도 힐러할 때보다 게임에서 변수를 창출할 능력이 보다 크다고 느끼거든.

에임 좋아지는 건 덤이고. 내가 노력해서 킬을 내면 게임의 결과가 달라지는 게 보이니까 조금 질려가던 오버워치에도 흥미가 다시 생겼어. 2만원 주고 재미를 되찾았당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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