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 중 유일하게 결혼한 친구가 1 있는데
자꾸... 자꾸 모임에 남편을 데려오려고 한다
다른 친구들은 &&오빠~! 하고 잘 부르고 잘 지냄
또 남편 데려온다고 해도 환영함
나에겐 **이 남편일 뿐인데......
나만 불편해서 데리고 오지 말라고 말할 수가 없다 말하면 갑분싸 각
아니 그 남편분은 와이프가 없음 밥을 못먹나
퇴근 후에 밥 한끼를 먹을래도 왜 자꾸 자리에 끼려고 하는거야.......
자꾸 집에도 오라고 함
집도 졸라 먼데..........
거리는 둘쨰치고 난 불편하다고 남의 집 화장실 쓰는 것도 불편하고 자리도 불편하고 다 불편한데
왜 자고 가라는거야 슈바....
안방에서 친구 부부 자고 내가 거실에서 참 편하게도 자겠다.....
정말 오랜만에 친구들끼리 만나서 밥 먹을랬더니
1차 오빠가 쏜대 얘들아 괜찮지?
하는 친구 카톡을 받고 급 가슴에 뭐 얹히는 느낌이 나서 작성하는 후기입니다........
나 너네한테만 할 얘기 있다고
남편님 계시면 못한다고 까지 말했는뎈ㅋㅋㅋㅋㅋ
저렇게 카톡을 보내는 친구가 이제 미워지려함 ㅋㅋㅋㅋㅋㅋㅋ
그럼 그러겠지
그래서 2차엔 가라구 얘기해놨어~~
그냥 낯가림 심하고 내 영역 확실한 내가 문제인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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