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전에 드라마 보고 나서부터 쭉 호감있어서 지켜봤다가
이틀 전에 내한한다길래 자리 있는 거라도 잡아서 오늘 다녀왔거든..
계속 내 옆에 계시는 두 분이
원래 친한가? 카메라 들고 막 찍으시는데
웃을 때도 자기네들끼리 좋다고 크게크게 웃고...
(그 목소리가 난 되게 크다고 느꼈는데 뒤쪽이었어서 앞에서는 들리지 않았을 거라고 추측...)
중간에 핸드폰도 울리고
그사세마냥 둘이 완전 신나 죽겠다는 듯이 끝까지 그러고 있더라고....
내가 5번은 쳐다봤지만 전혀 눈치를 못채더라고...
류이호 보려고 갔다가 제대로 관크당하고 왔어 ㅠㅠㅠ
++ 내가 질문했으면 노래 한소절 해달라고 했을건데
라이브로 진행하고 있어서 대놓고 영화에 관해서 심도있게 물어보지를 못한 게 아쉬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