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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글주의~~ 쓰다보니 너무길어졌네ㅋㅋㅋ 마지막 요약만 봐도 될듯!!


방금 막 병원 진료를 끝마치고 쓰는글이얌!(근데 결국 밤에 완성했네..ㅋ)

작년 1월에 발목을 삐고 별로 안아파서 방치해두는바람에 작년 여름쯤부터 통증이 심해졌었어

여러병원을 다녀봤지만 하도 안나아서 너무 걱정되는 바람에 얼마전에 여기에 글써서 덬들 조언으로 다시 병원갔다와서 쓰는 후기야ㅋㅋㅋ 

내가 글쓴이후로 뭔가 되게 발목 얘기가 자주보이길래 도움이 되고싶어서ㅠㅜ 

아래는 내가 다닌 병원들 후기!!(연수구덬이기때문에 연수구덬아니면 별 필요없을만한 정보들.. 버뜨 서울 강남쪽도 몇개있음)


1. ㄴㅏㅅㄹ병원

발목삐자마자 원래 다니던 정형외과(척추디스크,측만증으로인해 도수치료받고있었음)에 가서 엑스레이 찍었지만 문제없다고해서 아무 약도 치료도 받지 못했음

근데 통증이 점점 심해져서 다시한번 의사쌤과 물리치료사님께 말씀을 드렸지만 별다른 조치를 안취해주심ㅠ(덬들 후기보면 물리치료받으라던데 난 왜 안해주셨을까ㅠ)

아 깔창 30만원짜리 맞췄는데 그당시엔 별 효과가없는거같아서 몇번 안끼고 냅둠.. 깔창얘기는 저 뒤쪽에 다시..


2. 걍 동네 한의원

결국 여름에 심해져서 한의원에감 그랬는데 일찍왔으면 괜찮았을텐데 6개월간 방치해둬서 6개월은 지켜봐야할거같다고 그럼. 근데 나한테 안맞는건지뭔지 좋아지는거 같다가도 오히려 심해지는거 같기도해서 몇주 맞고 그만둠


3. ㄱㅏㅊㄷ ㄱ병원

그래서 족부전문의가 계신 큰 대학병원에 가서 MRI를 찍음 근데 보시고는 문제 없다고 하셔서 또 아무런 약도 치료도 못받고 왔음 근데 다음날 한의원에서 연락이옴 

MRI판독결과가 한의원쪽으로 넘어왔는데(대학병원과 연계) 왼쪽발목에 건초염 그리고 오른쪽발목에 건초염,아킬레스건염,족저근막염ㅋㅋㅋㅋ이 있다고ㅋㅋㅋ(개많음ㅠㅠ) 

첨엔 아니 의사가 왜 이걸 발견못해??!!! 하면서 승질났는데ㅋㅋ 별로 심한게 아니라 잘 티가안나나봐 판독전문가? 분들만 알아보는건가보더라구


4. 기억이안난다ㅠ 측만증 고치는데로 유명한데인듯

근데 다음엔(에휴 어딜이렇게많이갔냐ㅋㅋㅋ) 척추전문병원에 갔음 무려 강남쪽에있는.. 척추로 인한 다리통증이 너무 심해져서 일단 척추먼저 고쳐야겠다고 생각해서 척추 도수치료 받는김에 발목 얘기해봤는데 이번 물리치료사님도 그냥 발목 스트레칭 하라고만 하시구 별다른 치료는 없었음..ㅠ 그래서 일단 발목스트레칭 꽤열심히 했는데 그래두 안나음.


5. 뭐 프롤로 개발자에게 직접 전수받은 의사님이 운영하시던 병원

결국 강남다니기 힘들어서 그만두고 그 상태로 지냈는데 점점 또 발목이 심해져서 이번엔 프롤로 주사를 맞으러감ㅋㅋㅋㅋ 근데 이번에도 강남임ㅋㅋㅋ 근데 농도가 엄청 고농도인지 4주에 한번 맞는거라 자주왔다갔다 하진않았는데 그만큼 다른 프롤로병원에 비해 4배정도 비싸고 맞은 통증이 너무 오래가 일주일 길게는 2주동안 집에 쳐박혀있었음(내가 집순이어서 다행이지..)

최후의 방법으로 생각하고 간건데 효과가 있긴했던듯 근데 맞고 인천으로 오는 그과정이 너무 힘들어서 더 무리가간거같고 또 일상생활에 너무 방해가됨. 학기중엔 오히려 맞고 바로 움직여서 안좋아지기도해서 또 몇달 맞고 fail..


**그렇게 개강하고 얼마동안 지내다가 너무 아파 걱정돼서 후기방에 글을올림 그리고 덬들의 여러조언을 듣고 체외충격파를 맞기로함**


6. 여기도 기억이 안나네 발목전문병원?으로 치면 연검에 뜨는 곳중 하나

엄마가 또 저어기 서울에있는 어디 유명한데를 가자고해서 갔는데ㅠ(줄기세포치료도하는데였음) 가자마자 별로 안심하다고 소염제나 먹어보라고 하심. 

나는 너무 아파서 학교다니기도 힘들고 다친이후로 가족들이나 친구들이랑 여행한번을 못갔는데 계속 별거아닌거처럼 그러시니깐 너무 속상했음 계속 얘기 들어보려하지도않아 진료 빨리 보기에 급급해가지고.. 여태 모든 병원 다그랬어ㅠㅠ(진짜 다별로)

쨌든 여지껏 소염제 처방해주신분이 1도없었기 때문에 소염제 2~3주 먹었는데 낫는듯하다가 내가 그새 또 무리했는지 다시 별소용없길래 이젠 진짜 체외충격파 맞아보자 싶어서 다른 병원 알아봄


7. ㅎㅣㅁㅊㅏㄴ 병원 

엄만 그와중에 또 큰병원을 가고싶어하셨지만 그래도 이번엔 내 주장을 강하게 세워 버스타고 15분이면 갈수있는 거리의 병원을 감(먼데로 다녀봤자 다니는동안 힘들어서 더 안좋아졌거든.. 근데 어머니는 내가 워낙 아파하니 유명한데로 가고싶어하셨어.. 근데 그맘 알겠지만 더 힘들었던게 문제ㅠ)

진료실 들어가자마자 의사쌤이 너무 젊길래(동안이신건가) 아... 했는데 넘나뤼 큰 오해였고 실수였슴돠

정말 오랜시간 우리가 묻는거에 친절히 대답해주시고 자기생각에 대해 뚜렷히 잘 말해주셨음 한참동안 내 발목 엑스레이 살펴보시더니 이래서 이런거같다 

이렇게 딱 깔끔하게 말해주시니깐 믿음이 가더라구

다른곳들은 진료시간 맞추기에 급급해서 진짜 나는 이게 만성이 될까봐 아니이미 만성이된거같아서 걱정되고 속상해죽겠는데 지들 할얘기만하고 궁금한것도 해결안해주고 우리얘긴 안들어주니깐 정말 별로였거든ㅠㅜ 

근데 이분은 엄마가 계속 같은 질문을 반복해도;; 계속 친절히 대답해주심ㅠ 시간에 쫓기는 느낌 1도없었다 오히려 내가 너무 죄송해서 엄마 빨리 끌고나가고 싶었음...


~~쨌든 진료결과~~

내가 휜다리거든? 휜다리인데 발뒤꿈치까지 바깥쪽으로 나가있는 발이라서 구조적으로 발목에 부하를 받을수밖에없나봐. 그래서 살짝삔거에도(MRI상에서 문제가 잘안보였으니깐) 큰 통증을 느끼는거 같다고 하시더라구(글고 내 개인적인 소견인데 디스크랑 측만증땜에 신경이 눌리면서 더 아픈것도 있는거 같아 신경눌릴때 다리가 아픈데 그때 발목이 더 심하게 아프거든)

글고 의사쌤이 엑스레이랑 MRI찍은거 보시고는 발목 앞쪽을 누르면서 여기가 아프지 않냐고 하시는거야

근데 나는 평소에 복숭아뼈 바로아래랑 아킬레스건이 너무 아프고, 발목 앞쪽은 평소에 전혀 안아팠거든 근데 의사쌤이 눌러보시는데 너무 아픈거야 평소 아프던 곳들은 오히려 별로 안아프고

보니깐 그부분이 아파서 내가 바깥쪽으로 힘주기 때문에 걷거나 이러면 아픈거 같다고하시더라구

글고 발목 아픈 부위따라서 다리바깥쪽으로 쭉 아픈데 이것도 계속 그부분을 무리해서 써서 아픈거같다 하시고


그러면서 혹시 깔창 써본적있냐 하셔서 처음 병원갔을때 깔창(30만원짜리 맞춤) 맞췄었는데 몇번 써보고 별 효과없어서 이제 안낀다고 했거든(그때 의사쌤이 그 깔창끼면 안쓰던 근육을 쓰게돼서 막 허벅지 근육이 며칠간 아플거라 했는데 그게 1도없었음.. 그래서 효과없는줄) 그랬더니 좀 더 사용해보는게 어떻겠느냐고 그게 아치를 받춰주면서 내 구조적 문제를 좀 고쳐줄거라구 그래서 다시 껴보기로했어

그리고 깔창끼는거랑 함께 dna주사도 병행해보자 하셨어

이것도 프롤로 주산데 내가 저번에 맞은건 포도당 주사였고 이건 dna주사래(차이는 인터넷 검색을 해주세용^^)


dna주사가 족부에 더 잘듣는다고 dna주사 맞아보는게 어떻겠냐고 해서 내가 그럼 체외충격파는 어떤가요 했더니 나한텐 별 소용없을거같다하셔서 dna주사 맞고 왔어

일주일간격으로 세번 맞고 효과 없으면 그건 나한테 안맞는거니깐 더이상 안맞아도 된대 

뭔가 이것도 신뢰갔어 되도않는 희망은 안주시는거?ㅋㅋㅋ 프롤로 주사 맞으러 다닐때는 사람에 따라 다르니깐 계속 맞아보라고 이런 두루뭉술한 말만 하셔서..(물론 맞는말이지만 이거말고도 다른 질문에도 뭔가 확신을 못줬음)


어쨌든 일단 이게 나의 병원 쇼핑 끝!!!!ㅋㅋㅋㅋ 아직 dna주사 맞은지 하루도 안지났고 깔창도 다시 안껴봐서 치료후기는 못들려주지만 설사 내가 이 치료를 하고 안낫는다고 해도 이 의사쌤한테 찾아가보길 잘한거 같아 

그동안 저렇게 수많은 병원다니면서도 별문제 없어보인단 이유로 설명도 제대로 안해줘서 너무 답답했거든ㅠㅜ 근데 답답함이 해결됐다는 이유만으로 너무 만족함ㅋㅋㅋㅠㅠ 내가 여지껏 별로인 병원들만 다닌거니ㅎㅠ


그래서 내가 발목 다친 덬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요약본★

1.~~~~~~~발목 접지르면 제발 바로 병원가자~~~~~~

병원에서 문제없다해도 그냥 반깁스해달라하자 소염제도 타오자.

2. 유명한 병원 (별로) 필요없다!! 물론 사람에따라 당연히 필요있고 치료방법에 따라서도 필요하지만ㅋㅋ 일단 나같은 경우엔 멀면 오히려 독이었음!!!

3. 진료시간이 충분히 보장된 병원을 가자!! 요즘엔 뭐 진료시간 최소 10분? 15분? 보장된 병원들이 있더라구

4. 진료시간 보장이 안되어있으면 최대한 늦게 진료보러가자?ㅋㅋㅋ 진료시간 끝나갈수록 사람이 없어서 좀 더 오래 진료볼 수 있는거 같음ㅋㅋ

5. 의사쌤이 젊다고 걱정하지말자 오히려 더 정성스레 전문적으로 잘 얘기해주실수도 있다. 

6. 포도당주사(프롤로주사) 효과있긴있었다 근데 그냥 싸고 가까운데서 맞자! 나같은경우 멀어서 더 독이됐다 

(부작용 후기도 있고 아직 검증된게 아니라고 하는 의사들도 있으니 충분히 알아보고 결정하기!!)

7. 침 나는 효과없었다 근데 초기면 효과있을거 같기도하다

8. 체외충격파 안해봐서 모르겠다 다른 덬들의 후기를 찾아보자

9. dna주사 내가 한달후에 후기쓰러온다(얜 부작용 후기를 안찾아봤네 근데 저 위에 포도당 주사랑 비슷할거같다)

10. 깔창 30만원짜리 이것도 내가 후기쓰러온다

11. 마지막으로 발목으로 고생하는 덬들 다들 너무 고생많구 다른 확실한 치료방법이 생겼으면 좋겠다ㅠㅠ 발목은 만성으로 가기 엄청 쉬우니 만성으로 가기전에 얼렁얼렁 치료하자!! 건강에 있어서는 유난 유난 개유난을 떨어도 모자라다!!ㅠㅠ


암튼 내 후기글로 제발 단 한명에게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구ㅠ 내가 성공후기로 다시 돌아왔으면 좋겠다ㅠㅜ 긴글 읽느라 고생많았어!! 모두 건강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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