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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며칠째 고민으로 고통받는 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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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3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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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간단하게 말하자면 진로와 취업 문젠데...


내 전공을 따라가다간 내 인생이 그냥 그저그렇게 끝날 것 같아
뭔가 내가 생각한 내 미래가 이렇게 재미없게 흘러가야할까 싶은 생각이 많이 들고... 대신에 이대로 취업 성공하기만 하면 이제까지 쓴 학비도 안아깝고 그런건데... 배운걸로 취업하는거니까 새로 팔것도 없는거고..


반대로 내가 최근 1년간 계속 생각한 새로운 분야가 생겼어
이쪽은 내가 아는 것도 그냥 겉만 아는거라 배워야 할 것도 많고 또 일자체도 일하는거에 비해 박봉이래
하지만 진짜 내가 너무 하고싶은 일인거야 소위 말해서 '꿈'인거지
근데 최근에 이 일에 대해 무료로 배울수 있는 기회에 반쯤 다가가고있는데 이게 서울에서 배울 수 있어ㅠ 난 지방사람인데... 또 이걸 배운다고 내가 확실히 뭘 해낼 수 있을까 싶으면서도 막상 배우면 다 해낼 수 있을 것 같고.. 어지럽다..
내 전공 취직도 어려운데 이쪽길 취직은 뭔가 더 어렵게 느껴지고...ㅠㅠ
(무료로 배울 수 있는 기회는 지금 뿐... 내가 곧 대학졸업이라 더 미루면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육이라 더 못받아...)


요약하자면
1. 전공 살려서 공부 조금 더해서 취직하고 재미없게 살기
2. 뭔가 이룰 수 있을 것 같은 근자감과 이 일을 배울 수 있는 작은 기회까지 생긴 내 꿈 따라가기(하지만 대체로 박봉)



지금 졸업 앞둔 24살이거든... 진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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