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근데 진짜 흐름이 그래서 쓰는건데
저번주 월요일까지는 정말 멀쩡했어
근데 화요일에 사장이 사무실 공기가 너무 안좋다고
창문이란 창문은 다 열어놓고 일했었거든?
퇴근할때까지 창문은 열려있었고
그때 한창 미세먼지 나쁨 수준이었는데
사장이 열어놓은걸 어쩔수없잖아
근데 그때부터였어 분명히
공기가 안좋으니깐 목이 칼칼하고 재채기가 계속 나오더라고(평소 알레르기 비염이 심해 그래서 물 계속 먹고 근데 그러다보니 칼칼한건 없어졌는데 물을 먹어도 먹어도 갈증이 안없어지는거야 계속 목은 바짝바짝 마르고
그러다보니 물 계속 먹고 화장실 계속 가고
오늘 미세먼지 심해서 그런가보다~생각했는데
다음날에도 목마르는거 그래서 물마시는거
그래서 화장실 자주 가는게 안없어지는거야
검색해보니 다갈 다뇨 잔뇨감 증상은 당뇨 초기증상이라고 그러더라고...? 나덬 평소에 좀 짜게 먹고 스트레스 받으면 단거 먹으면서 풀고 그러는 사람이라 저거 보는데
덜컥 겁이 나더라고 그래서 목요일 오전쯤 내과 갔어
가서 내증상 설명하니 그럼 당뇨검사 해보자고
근데 혹시 모르니 콩팥 신장 방광까지 다 봐보자고
그래서 소변검사 피검사 다했어
뭐 지난3개월동안의 당화혈수치?같은것도 볼수있는 검사까지 하는거라고 그래서 더 정확하다고 그러더라고
알겠다하고 검사 다 받고 금요일에 다시 내과 갔더니
당뇨도 정상이고 콩팥 신장도 정상이고 방광염 의심 소견도 없데 뭐 당뇨 위험 그런것도 아니라서
그냥 지금보다 단거 짠거 덜먹고 운동하면서 예방하는게 좋죠뭐~하길래 안심하고 나왔는데
그래도 금요일 토요일에도 계속 증상이 같아서
비염때문에 그런가싶어 일요일에 이비인후과도 갔어
의사선생님이 코도 보고 목도 보고 다했는데
코도 괜찮고 목도 안부었고 다 괜찮아서 처방할약이 없다고 괜찮으니 그냥 가라고 그러는거야
그래서 집에 왔어

근데 월요일인 오늘도 여전히 다갈 다뇨 잔뇨감이 지속..
다른 내과 가서 당뇨검사 다시 받아야하는걸까ㅠㅠ
아님 큰병원을 가봐야하는걸까ㅠㅠ
엄마는 한의원 한번 가보자는데ㅠㅠ

나 진짜 어케해야할지 미치겠어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