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수습기간이라 월급도 70%밖에 못받고 일하고 있고 수습기간동안 평가해서 정직원 채용할지 말지 결정하는 건데
부장이 계속 무묭씨 이것도 못하면 너 짤려, 이런식으로 하면 너 짤린다 라는 식으로 계속 얘기를 한다
제대로 된 교육도 없이 일 하는건데 본인 기준에는 만족을 못하니까 어제 다른 일로 스트레스 받은걸 나한테 막 푸는거야
이거 뭐야 라고 하면서 나한테 막 다그치는 식으로 말을 하는데 너무 서러워서 화장실에서 펑펑 울었다
퇴근하고 따로 만나서 얘기하는데 이런 일 줄테니까 해봐라 이것도 못하면 회사 입장에서는 어쩔 수 없다 이렇게 말하는 거 있지
회사에서 매일 12시간 이상 일하고 있는데 집에 와서 또 울었더니 눈이 팅팅 부었다
적은 나이도 아닌데 내가 먼저 그만두고 다른 일 하루라도 빨리 찾아야 하나 고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