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금 모닝을 맞이하여 요근래 했던 ㅂㅅ짓에 대한 후기를 남겨보자-☆
나는 엄청 중요한 약속을 잡아놓고
어느때와 같이 늦잠을 잤고
어느때와 같이 허둥지둥 준비를 하고
그래도 이뻐보여야 하니까 공들여 화장을 했는데!
이뻐보일려고 턱 쉐딩을 시도하며
브러쉬에 다크 브라운 쉐딩을 듬뿍 묻혀서
아무렇지 않게 블러셔라고 한쪽 뺨에다 동글동글 문질렀다....
뭘해도 빠지지 않던 내 볼살이 처음으로 꺼져보이는 것을 목격하고
쉐딩제품에 대한 무한 신뢰와 함께 세수하러 다시 갔다는 ㅂㅅ짓 후기
물론 약속은 깔끔하게 늦었다.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