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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초 다이어트 시작하기 전에 쟀을 때 150/73kg이었어

많이 뚱뚱하지.... 나도 알아ㅠㅠ


그치만 이제부턴 긍정적으로 내 몸을 사랑하고 싶어서

다이어트 시작하기로 했어


긴글이 되겠지만

내 스스로 정리한다는 생각으로 글을 써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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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은 2주일 동안 6kg라고 했지만 사실 이번 1주일 동안 4kg 정도 빠진 것 같애


첫째 주

본격적인 관리는 거의 안 했던 것 같음

근데 원래 탄산, 과자 없이 못 살 정도에 먹는 양도 많았기 때문에....

(어느 정도였냐면 한솥 빅치킨마요 도시락 + 스프라이트 먹고 입이 심심해서 포키 먹고 자몽 썬키스트 음료수 마시고 etc.....)


일단 첫 주에는 먹는 간식 양을 줄였어

진짜 편의점 안 들리면 마음이 허전할 정도였는데 편의점 2번 갈 거를 1번으로 줄임


밥은 그대로

아침은 원래 안 먹고 점심은 한솥에서 먹고 저녁은 엄마 집밥


이래서 73->71로 줄었어


지금이니까 하는 말이지만 밥도 그대로 먹었는데 어떻게 2kg 줄었는지 신기함;



-

둘째 주

이때부터 식단 일기를 쓰기 시작함

별 건 아니고 내가 아침 점심 저녁 간식 뭘 먹었고 운동은 얼마나 했는지 썼어


일단 이때부터는 의식적으로 탄산, 과자 다 끊음 (장족의 발전!!!)


내가 제일 좋아하는 간식이 단 거, 초코 종류인데...

단 거 땡길 때는 우연히 집에 있던 바나나를 먹었어


바나나도 당분 많아서 안 좋다는 덬들도 있던데

그래도 내가 지금까지 먹던 가공식품 밀가루 과자들보다는 낫지 않겠어? 싶은 마음으로



그리고 마인드가 바뀜


다이어트 할 수록 제때 제때 끼니 챙겨먹어서 배를 채워놔야겠구나


예전에는 밥 먹고도 마음이 허전해서 계속 뭔가 입에 집어넣는 인간이었는데

배부를 때까지 밀어넣지 않고 이제는 "죽지 않을 만큼 적당히"


조금만 먹고도 포만감을 느끼도록 의식적으로 생각했어

이 정도만 먹으면 배는 채워졌다 이런 식으로



배고파서 당 떨어지면 각종 음식들 생각나잖아

그래서 꾹 참고 그 때 바로 끼니를 챙겨먹기로 함



식단은 탄수화물 줄이고 평소 잘 안 먹던 계란, 닭가슴살, 샐러드로 단백질 + 채소 챙김


-

양심 선언 하자면 이번 주에 완벽하게 식단을 지킨 건 아니었어

어쩔 수 없는 가족 외식도 있었고....


근데 먹고 스트레스 받지 않으려고 계속 생각해줌



그리고 내가 지금까지 고도비만으로 살아오면서 먹어온 게 얼마인데

처음부터 완벽하게 할 수는 없을 것 같아서


첫째 주: 탄산, 음료 줄임

둘째 주: 밀가루 점점 줄임


이렇게 단계적으로 조금씩 바뀌고 있는 것만으로도 잘하고 있는 것 같아



여튼 그렇게 둘째 주가 지나고 방금 재니까 67kg ㅎㅎ


둘째 주에는 그렇게 운동 빡세게 하지도 않았는데 (매일 통학하면서 걷는 거랑 간간히 스트레칭 정도....)

이번 주에는 4kg 정도 줄은 거지



-

2주일 동안 6kg 빠졌는데

생각해보면 내가 간식 줄인 것뿐만 아니라 절식을 했거든

그래서 평소에 먹는 것보다 아마 칼로리가 반 이상은 줄었어


지금 빠진 살은 아마 절식+간식 끊어서 빠진 살이라고 생각해 (그거야 운동도 본격적으로 안했으니..ㅎㅎ)


이제 막 시작이면서 뭘 터득한 것처럼 구냐고 할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뭔가 조금씩 깨닫는 게 있는 것 같아


-

그래서 이번 주부터는 좀 더 단백질 챙겨주고

운동도 본격적으로 꾸준하게 실천해보려고!



중기, 후기도 계속 쓸 수 있었으면 좋겠다!

식단 일기랑 다이어트 기록은 혼자서 매일 매일 쓰려고 해



꼭 성공해서 후기로 찾아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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