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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공부하다보니 우울증이 다시 도져서 글 써봐



전공이 너무 안맞고+거기에 더해서 솔직히 내가 게으르고

재수 안해서 돈 안 들었고 학교는 지거국에 국장으로 전액장학금 해결돼서 학비는 안내고 다니거든 용돈 삼십 받고 다니긴 함

여튼... 지거국 인문대인데 내가 처음에 학교에 적응 못하고 전공이 어렵고 대입 실패해서 우울증이 도져서 1학년 학점을 완전 조졌어

그 다음해 한 해 휴학하고 작년에 복학했다

작년엔 놓진 않았는데 성적을 잘 받진 않았어. 그래서 2점대던 학점을 3점대 초반까지 올려두긴 했어

근데 지금도 너무 어렵고 공부 아..ㅠㅠㅠㅠㅠㅠ 시험못칠것같아... 조금만 힘들어지면 우울이 몰려오면서 난독처럼 글이 안읽히고 집중력이 미친듯이 떨어져

우울증 겪어본 덬들은 알거야


복전 당연히 안했고 부전공도 없음 지금은 삼학년인데

암튼 공부하다 또 멘붕오니까 진짜 아... 학점도 안좋고 인문대고 취업하려면 최소 몇 년 더 있어야 되고 공시 친다해도 나한테 돈 들거잖아

그 생각 하니까 너무 내가 사는게 아깝고 요새 부모님 하시는 일도 좀 상황 안좋아서 불안하고 죄송하면서 동시에 좋은 집안 아닌거에 대한 원망도 들고

어떡하지 학점 이렇고 아싸거든 대외활동 안했고 지금 스물 셋이나 먹어서 하고싶은 일 진로도 아직 명확히 못 잡았는데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토익 공부하렴ㄴㅁ또 토익학원 다녀야되고 알바는 일주일만에 잘리고

ㅠ면접에서 떨어지고 말라서 일 못하게 생겼는지ㅠㅠ...........................



나덬은 중학생 때는 학교를 1등으로 입학했어

공부 좀 했지. 전교1등하고 그랬어

그러다 중3때부터 성적이 좀 떨어졌다. 그래봤자 전교권이었어.

고등학교를 외고를 갈지 일반고를 갈지 고민하다가 일반고 가기로 결정했어. 우리 지역은 평준화라서 좀 안좋은 학교에 들어갔음

분위기를 내가 많이 타더라고 그래서 대학은 인서울 준비했었는데 솔직히 택도 없었고 정신차려보니 지거국(부산대 경북대 중 하나야) 어문학과에 입학해있었다

내가 나를 나도 모르게 올려치고있었는지 그때 우울증 심하게 온게 아직 구제가안되고 중요할때마다 튀어나오고

내가너무 한심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부모님노후보장..... 우리집은 할머니도 살아계시는데


그래도 내 남동생은 공부 잘하고 하고싶은건 없을지라도 나보다 성실한데 얜 박사까지 할계획일것같거든

아 너무ㅠㅠㅠㅠㅠㅠㅠㅠㅠ...................... 



9급 준비하든 취업을 준비하든 나도 내 몫 할 수 있을까 내 밥벌이라도 할 수 있을까 이렇게사는데

열일곱살땐 내가이렇게 살줄 몰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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