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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의 더쿠 http://theqoo.net/713218867
조회 수 1752 댓글 30

쓰다보니 넘 길어지고 불만 토로 같은데...

그냥 너무 답답하고 어디 이야기 할 곳도 없어서 썼는데

이런 글 불편하다싶으면 뒤로가기 해줘....


작은 회사라서 나랑 다른 직원 한명 이렇게 2명이서만 일하는 사무실에서 일하는데

한달전에 새로운 직원이 옴(지금은 인수인계 해주는 사람까지 3명)

근데 우리도 원래 하던 방식이 있고 순서같은게 있는데

그런거 다 무시하고 지 방식대로만 하려고 함


일단 일부터 인수인계 해주는 사람이 "~하시면 돼요" 라고 하면

"왜요? 이렇게 하면 안돼요?" "왜? 이렇게 해도 되는데?" 라는 말을 계속 하는데

옆에서 듣는 내가 다 짜증...........

좀 일 배울때는 가르쳐 주는대로 배우고 나중에 자기방식으로 바꾸던가...

저렇게 되면은 또 인수인계 해주는 사람은 그렇게 해도 되나? 하고 가르쳐주던거 멈추고

저 방식으로 해도 되는지 확인하고 다시 인수인계 시작했었는데

저게 계속 되니까 이제는 그냥 "저는 계속 이 방식으로 해왔는데 바꾸시려면 알아서 하세요"

라고 말하기 시작함...


그리고 우리가 사무실이 밀집해 있는 지역에 있는데

점심시간 땡하고 바로 나가야 줄 안서고 밥을 먹을수 있거든?

근데 맨날 느릿느릿하게 해서 우리는 나가려고 서서 기다려야함

최근 어제 빼고 거의 첫번째로 간집은 다 줄서있어서 포기하고 그냥 옆에 아무집에나 들어감

그래도 거의 그 식당에서 우리 주문이 제일 마지막이라서 또 밥을 허겁지겁 먹어야해서

내가 몇번이나 말함. "늦게 오면 넘 맘이 급해요ㅠㅠ 우리 이제 땡하면 빨리 출발해서 느긋하게 밥 먹어요~"

라고 내가 지금 3번 이상 말함. 거기다 자기도 맘 급하게 밥 먹게 된다고 계속 말하면서.....;;


일의 순서가 저 직원이 해줘야 내가 하는 일이 좀 있는데

처음에 인수인계 해준대로 안하고 다른 방식으로.. 자기 할 일 다 하고 내가 할수 있는 일을 넘겨주게

일을 하는거야.. 그래서 "저도 해야하니까 저한테 주는걸 먼저 해주시면 빨리 일을 끝낼수 있어요" 라고 말했는데

그 후로도 똑같음... (저 일이 우선 순위라서 저 일이 넘어오면 저거 먼저 해야하는 일임)

그래서 나는 계속 지 할일 다 하고 해줄때까지 기다려야함...


글을 쓸까 고민하다가 오늘 글을 쓰게 맘 먹게 된게

오늘 자기가 몸이 아프다고 좀 늦는다더라?

근데 남친이 생긴지 2주정도 됐나? 그런데 매일마다 저녁에 보더라고?

운동도 다니는데 남친도 보고 거의 11시쯤에 집에 들어간다더라고...

그래서 맨날 남친이랑 놀더니 병났구나.. 싶었지만

일단은 그냥 알겠다고 하고 끊음

근데 회사에 왔는데 와 있더라고? 그래서 "어? 늦는다고 하더니 빨리 왔네요~ 괜찮아요? 어디 안좋아요?"

이렇게 간단한 대화를 하고 나는 평소 하던대로 차 한잔 타서 자리에 앉아서 컴터 키고 있으니까

"00씨 불 좀 켜주죠?" 이러면서 불을 켜는거야..

우리는 원래 일찍 오는 사람이 창문 열고 신문 놓고, 치우는건 다른 사람이 하는 방식으로 하고 있음

이건 처음 왔을때부터 이야기 했는데 나는 좀 이 회사 다닌지 오래 되서 거의 출근시간에 맞춰서 출근함..

그래서 지금 인수인계 해주는 직원이 먼저 출근해서 나는 거의 창문 닫고 신문 치우고 뒷정리만 한지 3년이 넘음

이 직원은 아침에 새벽같이 일어나서 출근시간 훨씬 전에 와있어서

거의 이 직원이 먼저 와있었거든...

근데 오늘도 자기가 먼저 왔는데 자기 짐만 풀고 화장실 가더라?

내 자리에선 고개를 돌려야 불이 켜진지 보이고 창문 열리거나 신문이 정리 되있는건 아예 보이지 않는 자리임

그래서 내가 "원래 00씨가 아침에 준비하고 저는 치우는게 습관이 됐나봐요" 하고 창문 열고 신문 놓으려니까

신문을 뺏어가더니 자기가 놓더라?

그 후로 전화 연결 시켜준다고 "전화 받으세요" 하니까 "저요? 지금 받아요?" 이러면서 신경질 적인 대답을 하는데 진짜 답답ㅋㅋㅋㅋ


어제는 전화 계속 울리고 있고 나는 상사랑 이야기 하는데도 전화 안받음...

그래서 인수인계 하는 사람이 전화 받으라고 했는데

이것도 답답한게 전화 몇번 울리면 받으라고 말을 해야하는데 진짜 한참 울리길래

내가 이야기 하다 와서 받아야하나 생각했을 정도....


청소하는걸 알려주는데 원래 있던 사람이 책상, 프린트,팩스기 위를 닦거든?

책상 내거포함 5개, 프린트1, 팩스기1인데

근데 이 사람이 귀찮다고 사장, 부사장, 실장 책상만 닦기 시작함...

그래서 내가 "가끔이라도 좀 닦아주세요~" 하니까 "귀찮아서 일주일에 한번만 닦을거예요" 하는데

일주일에 한번은 무슨ㅋㅋ 지켜봤는데 한달에 한번도 안닦음

그래서 일단 내 책상은 내가 닦아도 상관없어서 그냥 냅둠.

근데 인수인계 해주면서도 책상만 닦으면 돼요. 하면서 사장 부사장, 실장 책상만 닦으라고 알려주길래

내가 며칠 있다가 "원래는 프린트랑 팩스기도 다 닦는건데 인수인계 해주면서 빠트린거 같아요.. " 하면서 말하니까 말 자르더니

"근데 그렇게 하면 일이 너무 많아지잖아요?  어떻게 매일 닦아요?" 이러는거야

그래서 내가 "매일 닦을 필요없고 일주일에 한번씩만 닦아도 충분 할거 같아요" 하니까

대답도 없이 그냥 모니터만 보더라.....


새로운 직원이 오면서 계속 일이 하나씩 나한테 넘어 올거 같아서 스트레스다....

몰라서 못하는게 아니고 말을 해줘도 저렇게 하니까...





내가 다시 읽어봐도 나 진짜 글 못쓰네.....ㅠㅠ

진짜 너무 주절주절 했는데

어디 말 할 곳도 없고 답답해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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