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엔 베란다랑 방창가서 그렇게 담배냄내가 나더니 문닫고 살면 좀 낫겠지 싶어 겨울 기다렸드만 이젠 화장실서 남ㅠ
안방 화장실서 그러다가 이젠 거실 화장실까지
하루에도 몇 차례야
어떤 날은 냄새 빠질 기미가 안보여
빌란데 빌라밴드고 엘리베이터고 진심 간절한
호소문을 붙였지만 소용 없음
여름에 아랫집이 베란다서 피는거 목격했을때 말할걸 그때 또 그러겠나 싶어 넘어갔더니ㅜㅜ
층간소음 피해 이사왔더니 층간흡연 진짜 괴롭다ㅜㅜㅜㅜㅜ
아랫집가서 화장실서 피냐고 물어보니깐
영감탱이가 승질부리면서 자기네 담배 피는 사람 없다더라. 어떻게 증거도 못 잡고
진짜 돌거같애
퇴근하고 집에 오자마자 담배냄새ㅜㅜ
이게 냄새가 쿰쿰하면서 섬유유연제같은 향이
섞인것처럼 되게 역한거야
화장실 불키면 자동으로 돌아가는 환풍기인데
그게 돌아가면서 냄새가 더 심함ㅜㅜ
진심 토할것같다
환풍기를 계속 돌리는게 냄새가 더 빨리 빠질까
걍 냅두는거?
아님 진짜 테이프붙이던가해서 막으면 냄새 덜할까???
경험자들 조언 좀 해줘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