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프랑스 선수는 올림픽 정신에 어긋나는 발언을 했다고 경기도 못하고 팀에서 퇴출됐다는데
김보름 선수는 아쉬움? 논란? 딛고 금빛질주....이딴 기사나 뜨고
올림픽 정신 어디다 버리는건지
우리 나라가 얼마나 정의롭지 못한지
가해자를 감싸고 피해자는 더욱 더 피해 입게 만드는지
정직하고 공정하게, 공평하게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이 언젠가는 이길거라는 희망이 아니라
현실이라는 절망을 주는 이 현실이...
비단 이 사건뿐만이 아니라
지금 한국사회의 현실을 그대로 드러내며 희망은 여전히 없다고 말하는 것 같아
참 씁쓸하다
노선영선수vs김보름과 감독, 입장차이가 있으니 사실 구명은 아마 메달이라는 성과 후에 어케든 하겠다고 미뤄뒀다면 더 서글퍼
사실이 밝혀진 후, 성과가 좋다면 징계는 가벼워지는건가? 국가에 대한 공로로?
...이대로 끝나지 않기만을 기도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