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미 뿜뿜한데 어디다 말할데가 없어서 ㅠㅠㅠㅠㅠ
요즘 힘들고 세상사람들 다 열심히 사는데 나만 제자리걸음같고 나는 아무것도 못해내고 그냥 이대로 흘러갈거같은 불안감이 들어서 우울한 채로 몇달을 보냈거든 지금도 약간은 그렇지만 ㅋㅋㅋㅋㅋ

근데 오랜만에 정리하다가 고3때 진짜 열심히 쓴 다이어리 겸 스터디플래너를 꺼내봤는데 참 뭔가 훈훈하더라 ㅋㅋㅋㅋㅋ 여러가지 마음이 들었는데 내가 내자신을 계속 다독여주는게 참 좋았고 오히려 열아홉살의 나한테 지금 좀 위로받은거같아 ㅋㅋㅋㅋㅋㅋ 또 정말정말 진짜 열심히 살고 계획한거 지키려고 노력하고 한가지목표만 보고 달려가는게 참 나도 이렇게 열심히 노력해서 뭔가를 해내본적이 있었지 싶어서 자신감도 쪼금은 충전됐어!!!!!!!!! 이얍 여러 생각들이 적혀있지만 <나는 내가 생각하는것보다 훨씬 더 강하다> 라는 말이 젤와닿았어 1년동안 이렇게 몇십권 책보면서 수능공부도 했는데 뭘못하겠냐 할수있다!! 하는 생각이 들었쪼 덬들도 다들 그랬던 적 있었잖아 그러니까 우리 모두들 원하는거 다 해낼수있다!!! 가즈아 ٩(ˊᗜˋ*)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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