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덬은 첫째딸이고 아래로 남동생 여동생이 있음 엄빠 다 있고 남동생 나는 대학생 여동생은 고등학생 정상적인 가정임 몇년전부터 꾸준하게 동생들 안부를 내게 묻는 아빠때문에 스트레스야...

전화하나 같이있나 직접물어볼 수있는걸 나를 통해서 계속 확인하려함; 아빠가 나한테 전화를 하면 나를 물어보는게 아니고 '애들은 밥먹었대?''애들 지금 뭐하고 있대?' 등 내가 밖에 있나 집에 있으나 꼭 저런류의 질문이 매 통화때마다 꼭 한번씩은 함 내가 동생들 매니저도 아니고 동생들 뭐하는지 시시각각 모니터링하는것도 아니고 내가 모르겠다하면 ' 애들 좀 챙겨~?'이러던가 '아...몰라?' 이런반응임 뭐 어쩌란건지...
이러한 상황은 내가 집에 있어도 똑같음 내가 혼자 늦게 밥먹고 있으면 '애들도 먹이지 혼자 먹지말고'라고함 동생들은 이미 아침 다 먹었는데; 그리고 내가 혼자 먼저먹더라도 다 큰 애들인데 알아서 먹을 수있는거 아닌가?
한번은 내가 진짜 짜증나서 '나 관련된거 아니면 직접 전화해서 물어보세요. 왜 저한테 그걸 물어보세요?'라고 했는데 알겠다고 하면서 삐쳐있고 또 계속 반복됨 엄마는 내가 예민한거 같다는데 진짜 왜그러는걸까 차라리 나한테 아무말 안걸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