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외할머니는 울 집 놀러오실때마다
나 좋아하는 새우깡 사가지고 오셔서
지금까지도 새우깡 좋아함ㅋㅋㅋㅋㅋㅋㅋ
옛날에 아빠 불륜저지를때
나한테 너는 아빠같은 사람 만나지 말라고
말도 해주시고ㅋㅋㅋㅋㅋ
나한테 잘해주시던 할머니셨는데
엄마랑 나랑 셋이서 살다 엄마가 다치는 바람에 외숙모집으로 모시게 됐는데
옛날에 돌아가셨단 말을 들었어
아빠가 엄마 모시고 외숙모집으로 올라갔는데
나는 못 올라갔어 정정하게 잘 사셨던 분인데
돌아가셨다니 놀래서 펑펑 울었어
시간지나 남동생 방학이라고 내려오다
외식을 했는데 아빠가 말해주더라고
외숙모하고 트러블 있었는지
외숙모 할머니 밥만 차려주고 나가시고
할머니도 맘에 외숙모가 맘에 안드시는지
집에 누워만 있었다고 그러더라고
싸움도 많이 하고 그러다 어느날 방에 들어가니
목매달아서 죽은걸 외숙모가 보셨나봐
당연 집안 발칵 뒤집어졌지 외숙모
할머니 발견하고 한동안 누워계셨다고 하더라고
할머니가 얼마나 힘드셨으면 자살을 하셨을까
생각들더라고 자살했다는 소리듣고
너무 충격먹어서 말이 안나오더라
고깃집에서 울었어ㅠㅠㅠㅠㅠㅠ
외숙모도 그런만한 사정있었겠지만
외숙모 밉게 보이더라고
울 할머니 태극도 모태 신앙이었다가
엄마가 설득해서 성당가서 세례받고
돌아가셨는데 엄마한테 물어보니
어딘지도 모르는 곳에
묻혔다는 소리듣고 찾아가지도 못해서
맘이 너무 아파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 좋아하는 새우깡 사가지고 오셔서
지금까지도 새우깡 좋아함ㅋㅋㅋㅋㅋㅋㅋ
옛날에 아빠 불륜저지를때
나한테 너는 아빠같은 사람 만나지 말라고
말도 해주시고ㅋㅋㅋㅋㅋ
나한테 잘해주시던 할머니셨는데
엄마랑 나랑 셋이서 살다 엄마가 다치는 바람에 외숙모집으로 모시게 됐는데
옛날에 돌아가셨단 말을 들었어
아빠가 엄마 모시고 외숙모집으로 올라갔는데
나는 못 올라갔어 정정하게 잘 사셨던 분인데
돌아가셨다니 놀래서 펑펑 울었어
시간지나 남동생 방학이라고 내려오다
외식을 했는데 아빠가 말해주더라고
외숙모하고 트러블 있었는지
외숙모 할머니 밥만 차려주고 나가시고
할머니도 맘에 외숙모가 맘에 안드시는지
집에 누워만 있었다고 그러더라고
싸움도 많이 하고 그러다 어느날 방에 들어가니
목매달아서 죽은걸 외숙모가 보셨나봐
당연 집안 발칵 뒤집어졌지 외숙모
할머니 발견하고 한동안 누워계셨다고 하더라고
할머니가 얼마나 힘드셨으면 자살을 하셨을까
생각들더라고 자살했다는 소리듣고
너무 충격먹어서 말이 안나오더라
고깃집에서 울었어ㅠㅠㅠㅠㅠㅠ
외숙모도 그런만한 사정있었겠지만
외숙모 밉게 보이더라고
울 할머니 태극도 모태 신앙이었다가
엄마가 설득해서 성당가서 세례받고
돌아가셨는데 엄마한테 물어보니
어딘지도 모르는 곳에
묻혔다는 소리듣고 찾아가지도 못해서
맘이 너무 아파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