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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5살 조카에게는 귀걸이가 신기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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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4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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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 조카네 집에 놀러 갔었어. 

둘째 조카 100일이었거든.

그래서 소소하게 사장어른댁 식구 우리집 식구 

조카네.. 해봤자 몇 명 안 됨. 6명 어른과 애기 둘. ㅎㅎ 


그렇게 가서 밥을 먹는데

내가 요새 좀 큼직큼직 반짝반짝한 걸 좋아해서 

큰 귀걸이를 하고 갔어.


KaIIl

대략 이렇게 생긴 거..




밥 먹는데 옆 자리에 있던 5살 조카가

계속 귀걸이를 만지면서 


조카: 고모, 이건 뭐야? 하길래

  나 : 귀걸이야. 했더니

조카: 어디서 샀어? 해서

  나 : 인터넷

조카: 아?...


조카: 이건 어떻게 여기 있어? 해

  나 : 귀를 뚫었어. 이거 걸을려고. 

조카: 안 아파?? 

  나 : 응. 안 아파. 

조카: 이거 근데 왜 했어? 

  나 : 이쁘려고 했지. 이런 걸 좀 달면 예뻐 보이잖아. 


조카: 이거 없어도 예쁜데? 


.. ... ㅇㅅㅇ 5살이 벌써 작업멘트를 날리네!!!

싱글벙글 밥 먹었당.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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