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음악/공연 데이식스 부산콘 첫콘 다녀온 후기 ♥
858 3
2018.01.20 23:34
858 3

나는 데식 라이트덬이었는데 드디어 티켓팅에 성공하고 드디어 오늘 처음으로 데이식스 공연을 갔어!

2층 뒤쪽이었는데도 규모가 좀 작다보니까 잘보이더라고 좋았어 다만 전광판이 없었다는게 아쉬웠어 ㅠㅠㅠ 없어도 보이긴 하지만 얼굴은 안보이더라고 ㅠㅠ

처음에 멤버들 이름 vcr 나오는데 막 벅차오르고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수트입은 데식 등장했음...

데식이 항상 말하던게 보통 밴드는 원보컬 체제가 많은데 데이식스는 각 보컬들의 매력을 살려서 목소리도 악기로 삼아서 노래를 부른다고 했는데

진짜 그 말이 실감이 나. 목소리가 악기라는 말이 확 와닿는 공연이었어 ㅠㅠ 라이브 잘하고 연주도 잘하고 밴드 공연은 처음이었는데 이래서 밴드 공연이 좋구나 싶었다



원필 말 조곤조곤 차분하게 하는데 나중에 막바지에 필미힐미 나와서 ㅋㅋㅋㅋㅋ

"많이 즐길 수 있도록"? 이었나 이 비슷한 말을 3번인가 하고나서 또 혼자서 "몇번이나 말하는 거야!!1" 이러고 ㅋㅋㅋㅋㅋ 이때 사람들 막 웃고


사실 라이트덕이라서 응원법 잘 몰랐는데 주위보면서 따라 불렀다 ㅎㅎ

성진이랑 도운이 고향이 부산이라서 감회가 정말 새로워보였고 특히 성진이 계속 떨린다고 했음 ㅋㅋㅋㅋㅋㅋ


나중에 멘트할 때 제이가 "여러분들이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모르실거에요." 이러는데 팬들을 정말 뭐라할까 소중하고 큰 힘이 되는 존재로 느끼고 있는게 느껴졌음

근데 제이 진짜 말랐어. 진짜 무슨 내 팔이 다리임.



나중에 free하게 부를 때 정말 데식이들 행복해보였어 ㅠㅠㅠㅠㅠㅠ

물론 관객들도 다 신나서 막 뛰고 ㅋㅋㅋㅋㅋ 영케이가 불끄면 야광밴드만 보이는데 그게 막 흔들어진다면서 ㅋㅋㅋㅋㅋㅋ 어떤 분은 팔 전체가 야광밴드라고 ㅋㅋㅋ


멤버들 다 이렇게 전국투어 하게 된거에 대해서 놀라워하면서 감회가 새로워 보이더라 ㅠㅠㅠ

데식콘 존잼 ㅠㅠㅠㅠ 라이트 접고 코어 돼서 내년에는 매달 콘서트 다닐려고 ㅠㅠㅠㅠ 인서울한다 공연을 정말 즐기던게 기억에 제일 남아 그래서 나도 막 행복해져 ㅋㅋ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오그너스 x 더쿠] 더쿠 뷰티방 어워드에 진입하고 싶은 비건 브러시 오그너스 인사 올립니다! <(_ _*)> 브러시 5종+파우치 세트 <오그너스 에코 스퀘어 팩> 체험 이벤트 462 03.25 59,675
공지 📢이벤트 게시판 신설 및 이벤트 공지 기능 추가 안내📢 01.05 1,576,736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모든 공지를 한 번씩 누르면 접기설정된 공지는 접힙니다📢] 23.11.01 1,850,699
공지 📢📢기능 추가 필독!!!!!!!!!!!!! [모바일 하단바 / 전체게시판 즐겨찾기한 게시판만 보기 / 게시글 공유 기능 등]📢📢 23.08.22 2,071,944
공지 더쿠 GIF 업로드 기능 오픈 및 과거 이미지 복구 관련 안내 23.07.30 1,738,954
공지 검색기능 개선 완료 공지 (23/7/9 12:50 시작단어 한번에 검색할 수 있도록 검색옵션 개선, ^옵션 삭제) 23.07.08 2,059,009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2,633,82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7번 항목 더쿠 사이트 및 회원들에 대한 비방/조롱 및 유언비어 유포 행위 강력 제재 갱신) 20.04.29 19,566,899
공지 성별관련 공지 16.05.21 20,412,172
모든 공지 확인하기()
178948 그외 조심스럽게 묻는, 진짜 현실적인 평균 임금(수입)은 얼마일까 20:45 20
178947 그외 신생아특례디딤돌대출 신청 완료한 후기와 간단한 과정, 필요 서류들 정리 20:34 26
178946 그외 별로 안 아픈데 병원 가보니까 깁스해야 한다고 하는 후기 1 19:40 203
178945 그외 하객룩 아이보리 상의 오바인가 궁금한 후기 16 19:25 555
178944 그외 지나가다 보면 섬유유연제 냄새 진짜 진한사람 있던데 11 19:24 509
178943 그외 분조장 초딩쌤 아직도 선생하고잇을랑가 궁금한 후기 2 18:33 189
178942 그외 20여년동안 손톱 물어뜯다가 네일케어 받고 사람손톱 된 후기 5 17:42 590
178941 그외 학원 인수 자리놓고 고민중인 중기 11 16:43 548
178940 그외 누구봐도 존예인 사람한테 못생겼다고 하는 심리가 궁금한 중기 19 16:28 1,078
178939 그외 윗집 미친년입니다 이사만이 답입니다 초기 17 15:36 1,535
178938 그외 나도 축의금 조언 부탁 25 13:50 1,092
178937 그외 프리랜서인덬들 누군가와 대화하고 싶을 때 어떻게 하는지 궁금한 후기 9 13:24 513
178936 그외 신발이 안맞아서 발뒤꿈치가 아플 수도 있나하는 중기 ㅠㅠ 4 13:19 439
178935 그외 그냥 사는게 지겨운 후기 밥먹는것도 매일 아침 눈뜨는것도 지겨운 후기 9 13:11 664
178934 그외 보험료 수술비 말고 진단비가 더 많아야 되는 건지 궁금한 중기 8 12:39 348
178933 그외 실수로 눈 찌르고 각막염 온 중기 6 11:59 972
178932 그외 친구 축의금 고민 조언 좀 75 11:27 1,575
178931 그외 집안 형편 어려운 덬네 부모님은 결혼에 대해 어떤 스탠스인지 궁금한 중기 15 11:22 929
178930 그외 세탁해도 섬유속에 남는 체취 해결방법이 궁금한 중기 15 11:13 671
178929 그외 육아휴직 이후 남편이 은근히 눈치주는 후기 75 11:00 3,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