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1년되는 회식덬인데... 회사랑 나랑 너무 안맞는거같아
너무 스트레스받고 고민되서 글써
일단 출퇴근 시간이 왕복 3시간이고
근무시간은 9:00~19:00 였는데 얼마전부터
9:00~18:30 으로 바뀌었어.
근데 회사 분위기 자체가 칼퇴하는 분위기는 아니고
다들 야근 많이하는데 나는 그냥 철판깔고 일없으면 집 가
보통 18:40~45분 안에는 퇴근하는거같아
그리고 회식이 겁나 많음
우리 회사 자체에서도 회식 많이 하지만
거래처가 진짜 많아
한국에도 있고 일본에도 거래처가 있는데 한달에 한두번은 꼭 회식있고
무조건 참석이야
저번에 참석못한다고 몇번 그랬다가 네톤으로 과장님한테 뭐라 한소리들었어
그런거는 약속있어도 취소하고 회식 가는거라고.
그게 맞는거야?
얼마전에 더쿠에다 금토일 워크샵간다고 글 올렸었는데
이번에 금요일 일끝나고 워크샵을 갔는데 일요일까지 아주 꽉꽉 채우고 돌아오고
다음날 정상출근했어 집가서 잠만 자고 오고
워크샵가서도 제대로 못 잠 사장이 술마셔야하니까 어울려주려고 ㅋㅎ
이번달에 워크샵 그렇게 다녀왔으니깐
난 이번달은 뭐 없겠지라고 생각했는데
당장 또 거래처랑 회식해야되고 다음주에는 회사에서 송년회하재 ㅎ
당연하게 해야된다는 식으로 말하는데 내가 불만갖는게 이상한건가 싶을정도로
회사 사람들은 참석한다고해 ..
일적으로 스트레스 받는것도 있지만 사실 이런걸로 스트레스 더 받아
이제 1년 다 되어가는데 빨리 퇴사해야하나 고민이야
근데 다른 회사가도 마찬가지면 .. 익숙한 이 곳에 그냥 계속 다니는게 맞나 싶고 ㅠ ㅠ
나는 내 시간이 너무 소중한데 여기서는 돈 몇푼 준다고 내 시간이 다 자기 시간인줄아는
사장때문에 너무 힘들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