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함께할 줄 알았던 친구들을 내 잘못으로 잃게 됐는데
시간이 지나면 그래도 좀 괜찮아질 줄 알았는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더 우울해지는 기분이야
남들은 친구 잃은 걸로 뭐 그러냐 싶겠지만 입맛도
없고 밥도 안넘어가고 의욕도 없고 진짜 세상 모든 걸 다 잃은 기분이고 이대로 살바에 죽고싶단 생각도 하게 되고
그냥 모든 걸 다 잊고 싶어 아무 생각도 안하고 싶어 세상에서 사라져버리고 싶어
어디서부터 잘못된 건지 잘 모르겠어 내 자신이 너무 한심해서 못견디겠어서 죽고싶어서 모두와 연락을 안하고 살았던 것부터? 아니면 그전에 수능 망쳤던 거? 그전에 친구와 서먹해져서 무기력해진 거? 아니면 더 이전에 외고 떨어졌던 거? 학폭위에 피해자로 섰던 거? 그것도 아니면 태어난 거..?
생각에 생각이 깊어져서 밤마다 이런 우울한 생각들을 하는데
학교 가고 동기 친구들 만나면 괜찮은 척해 그러다 진짜 그런 생각이 안들 때도 있고 어느새 웃고 있기도 하고
남들도 다 이정도 우울감은 가지고 사는 거 아닐까
우울이라는 이름으로 핑계거리를 만들고 있는 건 아닐까
잘 모르겠어
우울증은 아니더라도 상담 정도는 한번 받아보고 싶다.. 그냥 한번 털어놓을 곳이 필요한 것 같아
시간이 지나면 그래도 좀 괜찮아질 줄 알았는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더 우울해지는 기분이야
남들은 친구 잃은 걸로 뭐 그러냐 싶겠지만 입맛도
없고 밥도 안넘어가고 의욕도 없고 진짜 세상 모든 걸 다 잃은 기분이고 이대로 살바에 죽고싶단 생각도 하게 되고
그냥 모든 걸 다 잊고 싶어 아무 생각도 안하고 싶어 세상에서 사라져버리고 싶어
어디서부터 잘못된 건지 잘 모르겠어 내 자신이 너무 한심해서 못견디겠어서 죽고싶어서 모두와 연락을 안하고 살았던 것부터? 아니면 그전에 수능 망쳤던 거? 그전에 친구와 서먹해져서 무기력해진 거? 아니면 더 이전에 외고 떨어졌던 거? 학폭위에 피해자로 섰던 거? 그것도 아니면 태어난 거..?
생각에 생각이 깊어져서 밤마다 이런 우울한 생각들을 하는데
학교 가고 동기 친구들 만나면 괜찮은 척해 그러다 진짜 그런 생각이 안들 때도 있고 어느새 웃고 있기도 하고
남들도 다 이정도 우울감은 가지고 사는 거 아닐까
우울이라는 이름으로 핑계거리를 만들고 있는 건 아닐까
잘 모르겠어
우울증은 아니더라도 상담 정도는 한번 받아보고 싶다.. 그냥 한번 털어놓을 곳이 필요한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