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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아빠한테 계속 연락이 와서 무시중인데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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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1 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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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덬네는 이혼가정이야 막내인 내가 8살 때인가 부모님은 이혼하셨어
이혼 전에도 아빠는 술을 마시고 들어와 나를 맨날 혼냈기 때문에 별 좋은 기억은 없네
옷 사업으로 부유했던 집이 아빠의 수차례의 바람과 술 유흥으로 폭삭 가라 앉았어. 그리고 이혼했고
엄마는 자식 셋을 키워야했기 때문에 오랜 세월을 바치고 계셔. 양육비 제대로 받은적도 없고..
다행히 지금은 언니들과 내가 모두 성인이기 때문에 경제 상황은 괜찮아 (나는 아직 학생이지만)
내가 초등학교 6학년 때 까지 그래도 아빠는 아빠였어
날 낳아줬으니까 정도 있었고 연락도 가끔. 가끔 했어
근데 아빠가 우리 가족 몰래 다른 여자와 애를 낳았더라.
우리가족 그렇게 상처 줘 놓고 또 줄 상처가 있던거지
아빠가 이혼 후에 다시 돈을 벌기위해 본인이 사업 이완이 좋다고 생각하는 나라에 가서 사업을 했었는데 그나라 여자랑 낳았더라.
애들 이름은 우리엄마가 아들이 생기면 지어주려고 했던 그 이름을 그대로 갖다쓰더라.
걔네들 사진을 봤는데 나랑 정말 닮았더라고. 너무 기분이 묘했어
이혼 전에 우리가족 살던 동네에 그여자와 아이들과 살고있더라.
참 미워 근데 이사람 인생은 참 불쌍해. 간간히 들리는 소식으로는 참 좋지않은 인생을 살고있더라고
원래부터 지병도 있었고..
꾸준히 연락이 오는데 안 받고 있어... 내가 느낀 배신감이 크니까
그래도 한 켠으로는 그래도 아빤데 연락 해드려야하나 라는 생각이 들지만..역시 아니겠지.
이러다 지병으로 돌아가시면 나 후회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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