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더쿠들!
난 건강식품 파는 회사에서도 일했고, 건강식품을 좋아해서 여기 저기 알아 봤었던 덬이야
지금도 4종류 정도 먹고 있어 (멀티 비타민, 유산균, 간기능 보조제, 클로렐라)
전문적인 지식은 개뿔도 없지만, 시장 조사를 해보고 사람들을 만나보고 생각 난 점에 대해 써볼려고
우리나라 건강 식품의 유행을 좌지 우지 하는 건 홈쇼핑이랑 엄마들이 많이 보는 아침 방송이야
요즘 들어서는 종편이나 이런데서 하는 방송도 많이 영향을 받지
이런 방송이 정말 효과가 있나 싶기도 하지만 방송 나오는 맛집들 처럼 업체에서 돈을 내고 섭외해서 찍는 경우가 많아
방송에 나가고 나면 건기식을 주로 소비 하는 층이 중장년층이다 보니 영향력이 어마어마 해
이런 식으로 이름만 들어도 아는 유행했던 스쳐 지나 간 상품들이 많지...지금은 팔지도 않는 제품도 많고
자기랑 너무 잘 맞아서 계속 먹고 싶은데 못구하는 경우도 있더라고
일톡방이랑 후기방 보면 누가 뭘 먹고 효과가 좋았다 하고 후기를 올리면 다들 제품을 알려 달라고 하는 리플이 많이 달려
그건 더쿠 뿐이 아니라 어느 커뮤를 가도 비슷하지..
근데 건기식이란게 사람마다 효과가 차이가 크고, 일단은 대부분 3개월 이상 장복을 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아는 누가 뭘 먹고 효과가 어마 하다 그래서 먹었는데 난 효과도 없고 구리네 이런 덬들 많을 거야
제품들 성분이 비슷하고 그래도 자기랑 궁합이 잘 맞는 제품이 있더라고 그런 제품을 만나면 2~3일 만에도 효과를 보기도 하지
그렇지 않은 경우가 더 많고, 대부분이지..
소문을 듣고 구매해도 되지만 그런걸 떠나서 기본적으로 3개월 이상 장복을 해 보는 걸 권해 (그래도 별로면 다른 제품 찾아 떠나야지!)
나도 간이 안 좋아서 간에 좋다는거 이것저것 먹어 보는데 효과 좋았던 애들 생각 해보면 귀찮아도 장복했던 애들이더라고
그렇다고 그 제품이 성분이 막 엄청 났던 것도 아니야,
귀찮더라도 꾸준히 장복 하는게 제일 중요한거 같어!
이 한줄 쓰는데 너무 글이 길었네 ㅋㅋ
다들 점심 맛나게 먹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