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도 비슷한 글을 썼는데, 제발 이번엔 그런 일이 없길 바랐지만 결국 또 일어나고야 말았다
외국인이라고는 나 하나 밖에 없는 수업에서 또 팀플을 하게 됐는데 우리 조 구성이
나 전썸남 나머지 남자 셋 이렇게 다섯명.......시발
이 엿같은 구성으로 발표를 그것도 꽤 길게 해야하는데 이새끼들이 지금 의지가 1도 없음
심지어 발표는 사흘 뒤구요
아니 뭐 따로 만날게 아니면 라인 그룹에다가라도 이야기를 하든가
그래야 내가 프레지를 만들든 피피티를 만들든 뭐라도 할텐데
그 단톡방 조차도 유학생인 내가 파야하는 이런 그지같은 팀원 새끼들을 어쩌면 좋아..
오늘 강의 마치고 이야기를 해보고자 하는 의지로 걔네 앉아있는 쪽으로 가는데
전썸남새끼 부리나케 도망가시구요
진짜 다 꺼져라 싶어서 안되면 발표 당일에 학교 안 나갈려고
이딴 인간들 데리고 뭘 하겠다고..